오늘의 편지/신명기

무위도식을 위한 명령

그리스도의 편지 2010. 2. 3. 19:18




무위도식을 위한 명령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신 5,  12)

 

  

    십계명은 여호와 하나님의 기본법이다. 쉬는 날을 거룩하게 하는 계명은 창조사역의 완성과 하나님의 백성들이 애굽 노예생활로부터 해방이라는 이중적인 이유 제시를 하고 있다.
    계명은 사회적인 관점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구원 역사의 관점에서 주어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계명과 함께 거룩, 기념 그리고 안식의 세가지 측면을 결부시키고 있다. 기독교 전통은 구약성경적인 각종 근거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과 연결시킨다.


   그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부활하신 날, 즉 주일날에 예배를 드린다. "거룩함"은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놓으며 삶의 방향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설정하는 것을 뜻한다. "기념함"은 선물로 받은 구원에 대해 기뻐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안식함"은 평범한 일상의 흐름을 중단하며 일반적인 일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날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성경은 "육일 동안 열심히 일하고, 칠일째 되는 날에는 안식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 날에는 무위도식하라는 명령이 담긴 탁월한 계명입니다. 이 계명은 주일날에 일을 한다고 해서 더 많은 수익을 벌 수 없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모든 일상에서 손을 떼고 주일날에 교회가서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나쁜 수확이 그 결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반대로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풍성한 것으로 축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거룩하게 기념하며 안식해야 하는 주일의 참뜻을 생각해 보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   샬~~~롬


    5,  1 - 22   33, 1 - 16  


 
 

배경 찬송은 "주 날개 밑에 내가 편히 쉬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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