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신명기

도약이 아닌 작은 발걸음으로

그리스도의 편지 2010. 2. 2. 02:26




도약이 아닌 작은 발걸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신 4,  24)

 

  

    우리가 간구하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인가? 아주 오랜 이 질문은 오늘날 그 어떤 때보다도 현시대의 주제에 적합하다. 그리고 잘못된 신을 경배할 각종 시험들이 결코 줄어들거나 없어지지 않았다.
     "남자나 여자나 동물들로 우상을 만들지 말며 해와 달 그리고 별 등의 천체로서 단순히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지 마십시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여호와는 항상 달랐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단순히 인간적인 생각 속에 주조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여호와는 우리가 그린 형상들을 불태우십니다"라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경고받게 된다.


   추측컨데,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들은 더 이상 태양 앞에서 무릎을 꿇지는 않을 것이다. 더욱더 위험한 일은 하나님이 무능력하게 되며 가정 안에서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형상이 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몇달 전만 해도 자애로우신 성탄절의 하나님이 현재 당장은 오래 전에 챙겨 창고에 깊이 쳐박아 두고 잊어버린 상태인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렇게 취급하도록 단지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애굽의 불타는 용광로에서 이끌어 내셨던 여호와는 계속적으로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불타오르는 하나님으로 머무신다.


   우리의 마음이 항상 깨어 있고 구원을 받게 될 열망을 느끼는 일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 속에 동시에 "예"나 "아니요"라고 말하고 싶어하는 두려운 것들을 무능하게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크고 엄청난 도약을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 보잘 것 없는 작은 걸음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고자 하시는 만큼 그렇게 우리가 원하는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작은 걸음을 내딛는 복된 2월의 첫날, 첫주간이 되시기를 ....   샬~~~롬


    4,  15 - 24   15, 22 - 31  


 
 

배경 찬송은 하스데반의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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