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고린도 전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리스도의 편지 2010. 1. 21. 06:32




때가 얼마남지 않았다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때가 단축하여진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고전 7, 29-30)

 

  

    결혼, 기쁨과 슬픔, 재산 등, 이 모든 것은 우리 삶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관심사이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손 쉽게" 이룰 수 있는가? 이에 대해 사도 바울은 "때가 얼마남지 않았다"라고 말한다. 이것을 다시 말하면, "우리 삶에 있어서 모든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삶의 영역에서 신중과 책임감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의 삶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우리가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마지막 자유 선택을 하게하여, 우리가 삶의 의구심에 완전히 빠져들지 않도록 한다. 신학자 본훼프 Dieterrich Bonhoeffer는 "마지막"과 "마지막전"을 구별하고 있다. 우리에게 "마지막 전"이 아주 중요하다. 즉 나 자신이 삶을 어떻게 꾸려 나가고 자신이 어떤 결정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사도바울이 고린도 교인들과 우리에게 '어떤 삶을 영위할 것인가'란 주제가 중요함을 설득한 후에, 우리에게 "이런 것들을 너무 과대평가하지 말라"는 안목을 넓혀주고 있다. 이런 것들은 우리를 영원 전부터 존재하시는 알파와 오메가 사이에 놓여 있는 것들이다. 하나님은 처음과 끝이시며 또한 영원히 살아계신 여호와이시다.


    매일매일 삶에서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들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런 매일의 삶을 잘 경영해야만, 건강한 육체와 정신이 있으며 나아가서 행복한 가정과 각자가 속한 건실한 사회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의 중심에 살아계신 여호와이심을 고백하는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고전 7,25-40  요 1, 43-51


 
 

배경 찬송은 "지금은 엘리야 때처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