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신명기

숨겨졌던 보물 - 신명기

그리스도의 편지 2010. 1. 16. 02:08




숨겨졌던 보물 - 신명기
 

 
 

 

이는 모세가 요단 저쪽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 (신 1,  1)

 

  

    얼마 전에 새해 2010년이 시작되었고, 아직 우리 앞에 열린 새해는 마치 미지의 땅처럼 놓여있다. 이에 우리는 '무엇이 우리에게 다가올 것인가? 우리가 계획하고 추진했던 일을 달성할 수 있을까?'하고 질문하게 된다.
    이런 우리와 마찬가지로, 그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렇게 자문했을 것이다. 마침내 그들은 목적지에 도달했다. 이들과 축복의 땅인 가나안 사이에 단지 요단강만이 가로질러 흐르고 있었다. 그런데 무엇이 그들을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을까? 그 때 마지막으로 백성들에게 "여호와께서 광야를 거친 긴 여정에서 너희들을 위해 행하신 것을 잊지말라. 여호와는 장래에도 너희들의 하나님이고자 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단지 하나님께 순종하라. 이것으로 너희들이 살아남게 될 것이다"고 위로하고 권면하는 모세가 있었다.


   모세의 위로와 권면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남긴 값진 유언이다. 이것은 또한 전 신명기를 가득 채우고 있는 복된 메시지이다. 이 책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시지, 결코 모세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책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구애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도록 베푸신다.


    "그리스도의 편지"에서 성경 66 권 중에서도 신명기를 제일 마지막으로 다루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은 신명기를 가능하면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신명기가 너무 절대적이며, 철저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부터 오늘날까지 강하고도 새롭게 하는 능력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남왕국 유다 왕인 요시야의 역사 (왕후 34장 이하)에서 잘 설명되고 있습니다. 요시야 왕은 젊을 때부터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지만, 성전이 무너지고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단지 기도할 수 있을 뿐이었던 것입니다. 그 때 요시야 왕은 성전을 수리케 하는데, 성전을 수리하면서 발견했던 먼지가 잔뜩 쌓인 두루마리 책이 바로 신명기입니다.  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한 뒤 낭독하게 했는데, 그 때 요시야는 "이것이 바로 오늘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여기 이 말씀 안에 여호와께서는 당신을 찾도록 하신다"고 단번에 깨닫게 된 것입니다. 66권 중에서 마지막으로 다루는 신명기에서 하나님을 좀 더 가까이 찾고 만나는 소망을 가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   샬~~~롬


    1, 1 - 18     2, 1 -7 


 
 

배경 찬송은 유지연의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입니다.







'오늘의 편지 > 신명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둠 속에서도 가까이  (0) 2010.01.22
도전의 대상으로서 유대인  (0) 2010.01.21
광야에서 동행하신 하나님  (0) 2010.01.20
눈물의 참의미  (0) 2010.01.19
안아 주시는 하나님  (0) 201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