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호세아

"세종시 수정안 " - 정의(거짓)의 씨앗?

그리스도의 편지 2010. 1. 11. 01:52




"세종시 수정안"
- 정의의 씨앗 / 거짓의 씨앗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호 10, 12)

 

  

    진실이 거꾸로 뒤집히고 부조리한 일은 분쟁과 싸움을 야기시킨다. 호세아 선지자는 본문에서 이에 대해 말하며, 사사기에서 나오는 옛 이야기 (삿 19 - 20장)를 상기시키고 있다.
    뭇 남정네들이 한 여인에게 눈이 멀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별것이 아닌 정반대 것으로 되어 버렸으며, 하나님의 계명은 무시되었다. 그 당시처럼, 호세아는 "심판하시기 위해 여호와께서 오실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해야만 했었다. '송아지'인 에브라임은 기만적인 평화를 즐기는 선택받은 백성들의 상징이다. 왜냐하면 새로운 것을 쟁기질하는 대신에, 나쁜 일들을 경작했기 때문이다.


   정의의 열매 대신에 위장 뿐만 아니라 전 백성들을 멸망케 하는 거짓의 열매를 먹었다. 모든 전쟁기구와 전쟁 영웅들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단지 죽음과 악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자신의 믿음을 두는 사람은 하나님의 공의의 단비를 체험하며 스스로 정의를 위해 헌신할 것이다.


    그냥 우연이라고 넘기기엔 신기하게도 하나님께서 오늘 편지글로 다룰 본문 말씀을 주셨다고 믿으며 오늘 편지글을 쓰게 됩니다. 오늘은 현정부와 청와대가 온 여론을 총가동시켜 국민에게 신뢰를 담보 잡고자,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하는 날입니다. 대통령이기 전에 그리스도 교인이며 한교회 장로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묻고 싶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수정안이 과연 "거짓 씨앗"이 아니라 "정의의 씨앗"이며, "백년대계"라고 자부할 만큼 정녕 "정의의 열매"를 거둘 수정안인지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자문해 보라고 권합니다. 만에 하나라도 그렇지 않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정의의 씨앗"을 조국강산에 뿌리기 위해 남은 임기를 진정 그리스도인으로 겸손하게 거듭날 것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의 양심으로 과연 "정의의 씨앗"인지 아니면 "거짓의 씨앗"인지 전부 일어나 소리쳐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돌들이 일어나 소리칠 것입니다. 조국 강산 곳곳에 하나님의 공의에 기반을 둔 "정의의 씨앗"이 뿌려질 수 있도록 민족과 조국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복된 새로운 한주간이 되시기를 ....   샬~~~롬


    10, 1 - 15    고후  13,  10 - 13 


 
 

배경 찬송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기도하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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