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호세아

사랑이라는 단어

그리스도의 편지 2009. 12. 30. 01:00




사랑이라는 단어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호 1,  7)

 

  

    예언자 호세아는 여호와 하나님의 개입에 대해서 설교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는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기대들을 일일이 나열한다. 모든 좌절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행하심의 특성은 "내가 긍휼히 여긴다"는 당신의 목표를 통해 특징 지어진다.
    이것은 애정이 가득한 자극인 것이다. 인간들을 위해서, 여호와는 당신의 전력을 다해 시도하신다. 하나님은 인간들의 고난을 단지 퇴치하려고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극복하고자 하신다. 당신의 긍휼로 인해서 하나님은 세상적인 권력과 강제력을 바탕으로 하는 모든 형식들을 포기하신다. 여호화는 단지 이런 방법을 통해서만 우리 인간을 실제로 도울 수 있으시다.


   예수님의 이름 속에는 오늘 본문 텍스트에서 동시에 두번씩이나 사용되고 있는, 히브리 말로 "돕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예수 Jesus"는 곧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예수님의 말씀과 행하심처럼,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아주 분명하고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는 곳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다.


    송구영신을 앞두고 가출하여 매춘 행위를 한 아내를 지극히 사랑한 내용을 담은 호세아서를 열면서 "사랑은 무엇인가?"란 질문을 던져 봅니다. 사랑은 '세 살짜리 아이가 도로에서 급하게 달려오는 자동차에 치일 찰라에 자신의 몸을 날려 구해낸 뒤에 자신은 정작 큰 교통사고를 당하는 어머니의 마음'과 같습니다. 바로 이런 사랑이 특별한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덴마크 철학자인 키르케고르 Sören Kierkegaard는 "한 인간이 다른 사람을 변호하고 이웃을 전적으로 자신의 사랑으로 덮으면, 이것으로써 아무도 그 뒤에 감추인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게 된다. 이와 똑같이 예수 그리스도는 거룩한 당신의 몸으로 너희의 각종 죄를 덮는다"라고 쓴적이 있습니다. 썩어 없어질 세상 것으로 구원하지 않고, 사랑과 긍휼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  샬~~~롬


   호 1, 1 - 9   요  5,  1 - 16  


 
 

배경 찬송은 박진희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오늘의 편지 > 호세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디서 평화를 찾을 것인가?  (0) 2010.01.07
생명의 갈증을 위한 우물  (0) 2010.01.06
회개의 호기회  (0) 2010.01.05
하늘과 땅을 움직여 응답하심  (0) 2010.01.04
우리 가는 길을 아시는 주님  (0) 201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