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아모스

복된 교환

그리스도의 편지 2009. 12. 26. 19:58




복된 교환
 

 
 

 

그 날에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곳곳에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그 시체들을 내어버리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암 8,  3)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더 이상 희망이 없다. 도처에 시체들이 뒹굴고 있다. 앞서 여러 말씀들에서 아직 조그마한 기회가 있었다. "어쩌면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남은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실지도 모른다" (5, 15) "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용서하소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주 미약합니다" (7, 2)
    처음에는 여호와께서 파멸의 결정을 일단 파기하셨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
내 백성 이스라엘이 망할 때가 무르익었으니" (8, 2)란 결정이 확정적인 심판으로 무르익었다. 이제 단지 시체들만 남아있을 뿐이다. 하나님께서 행하신다면, 그것은 옳은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가?!


   심지어는 기원전 722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실제로 끝장이었고, 패배당했으며 앗시리아를 통해 완전 굴복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모스서는 "그 날에 내가 무너진 다윗의 집을 다시 일으키고" (9, 11)란 구원의 약속으로 끝맺고 있다.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의 불행을 감당해 내실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불행하게 하실 수도 없으며, 당신의 백성들이 불행하길 원치도 않으신다. 하나님의 구원의 뜻은 마침내 심판의 뜻을 이기게 된다. 이 얼마나 감사하고 복되고 선한 일인가?!?!


    성경에서 "정죄의 불길"이란 개념은 자주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성경은 우리에게 위대한 한 해결책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죄인들은 아직도 너무나도 경건한 나머지 성숙이나 순화를 통해 죄사함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루터 Martin Luther 가 말하듯이 소위 "복된 교환"를 통해 죄사함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많은 인간들, 우리 모두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고 돌아가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신봉하셨습니다. 이것만이 우리의 구원인 것입니다. 심판의 불길을 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맛볼 수 있고 할렐루야로 답하는 복된 성탄 연휴가 되시기를 ....  샬~~~롬


   암 8, 1 - 3; 9, 1 - 6   렘  31,  7 - 14


 
 

배경 찬송은 "그 어리신 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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