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아모스

변화시키시는 하나님

그리스도의 편지 2009. 12. 22. 00:33




변화시키시는 하나님 
 

 
 

 

주 여호와여 청하건대 사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매

여호와께서 이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셨으므로 (암 7,  2 - 3)

  
 

  

    여호와 하나님이 죽을 수 밖에 없는 한 인간에게 당신의 의도를 밝히게 되면, 그것은 어느 정도 놀라운 것이다. 예언자 주위의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자신들의 풍요를 누렸지만, 하나님과 주위 가난한 이웃들에게는 관심을 거의 가지지 않았다.
    그런데, 이들은 이것으로 인해 그들 자신이 어떤 위험에 처하게 되는지와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 모든 것이 언제든지 깨질 수 있다는 것을 감지하지 못했다. 아모스와 같은 동정적인 선지자나 목회자는 단지 아직 하나만, 즉 하나님께 긍휼만을 간구할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외면했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더 이상 아무 것도 간과하지 않고자 하신다.


   어찌했건 하나님의 인내가 이제 거의 끝난 것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는 기다리고 참으신다. 그 때문에 우리 자신에게 "하나님 앞에서 어떤 죄를 지었는가?" 스스로 자문해 보아야 한다. 우리의 유일한 기회는 한량없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렇다! 주 여호와 하나님은 재판관이시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이시요, 유일한 소망도 되신다. 그 때문에 우리는 민족과 가족 그리고 세계 도처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자 한다.


    기도는 아주 중요한 그리스도인의 구체적인 행위입니다. 왜냐하면 기도 가운데 그리고 기도를 통해 실제적인 것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위해 일치되어 기도하면, 꼼짝달싹도 하지 않던 것들이 움직이게 되며 변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 자체도 변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관심없이 결코 내버려 두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웃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는 일에 우리를 직접 참여시키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세계와 인류에게 베푸시고자 하는 일에 기꺼이 한 몫을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매일의 중보기도로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암 7, 1 - 9    마  15,  29 - 39 


 
 

배경 찬송은 소향의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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