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아모스

왜 예배 중에 굳이 헌금을?

그리스도의 편지 2009. 12. 18. 05:10




왜 예배 중에 굳이 헌금을 모을까?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암 5,  14)

  
 

  

    아모스서에서는 선이 선한 것으로부터 결코 분리되어 질 수 없는 것으로 본다. 선을 원했던 사람은 예언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았으며 기도 가운데 여호와가 임재하시는 가까운 곳을 찾아야만 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성전 안에서 경배만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의 권리 보장과 약자들을 위한 확실한 도움을 베풀기를 원하셨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벧엘, 길갈과 브엘세바 등의 성전들을 규칙적으로 찾고 기도하고 예배드림으로 인해 파국적인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스스로 속아 알지 못했었다. 왜냐하면, 정의가 말해져야 할 법정에서 재판관들은 가난한 자들의 권리를 다루는 방법을 찾았고, 각종 결정들이 이뤄지는 궁궐 안에서 성공이 파멸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들은 악을 추구했던 것이다. 이에 대해 온 백성들이 단지 몰락해야만 했었다. 그 결과 아모스 선지자가 이미 애가를 불렀던 것이다 (1절).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인간들을 찾으시며, 회개를 위해 모든 사랑으로써 우리를 감동시키시며 움직이신다. 이것으로 인해 우리는 살아갈 수 있다.


    많은 기독교인은 물론이고 믿지 않는 사람들도 "무엇을 위해 예배를 드리는 중에 도대체 왜 헌금을 하는지"에 대해 의아해 하든지 아니면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예배 중에 돈, 그리고 기도와 돈이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이 결코 아님은 분명합니다. 이 두가지는 아주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모든 인간이 도움을 받게 되며, 바로 가난한 사람들이 권리를 보장받게 되는 것'을 원하십니다. 이미 초대교회 때부터 예배 중에 모으는 헌금은 고난을 당하는 다른 지역의 이웃들을 기억했던 것입니다. 믿음은 무엇보다도 행함에 있어서 그 가치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헌금하고 모으며, 또 모인 헌금들이 제대로 전 세계에 곳곳의 고난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되도록 중보기도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암 5,  1 - 17  잠  9,  1 - 10

 
 

배경 찬송은 "Give Thanks"입니다.







'오늘의 편지 > 아모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사랑의 열정  (0) 2009.12.21
칠장이 같은 정치목사들  (0) 2009.12.19
타다 남은 나무 토막과 같은 불신  (0) 2009.12.17
오늘 이 하루를  (0) 2009.12.16
엄청나게 값이 싼  (0) 2009.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