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요한복음

감사로 뒤돌아봄

그리스도의 편지 2009. 10. 26. 00:12



 
가득찬 감사로 뒤돌아 보는 과거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줄 아노라 (요 21,  25)

 
 

    요한복음은 이렇게 끝을 맺는다. 예수님이 행하신 것은 전적으로 완전하게 쓰여질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완벽하게 기술하고자 한다면 수십권의 책으로 기록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요한복음이 사실이며, 요한이 기술하고 있는 내용이 확실한 것이냐?"에 대한 질문이다.
    그렇다! "우리는 그의 증거가 참인줄 아노라" (24절)는 것처럼, 요한복음은 사실이다. 이것을 알기 위해서 예수님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 모든 것을 자세히 읽고 묵상해야만 할 것이다. 복음의 진실성을 시험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사실만 확인하는 것으로 충분치 못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믿고 맡기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 11, 25 -26)고 우리에게 오늘도 질문하신다.

    

   사도 요한은 충만한 감사로 친히 동행하셨고 말씀하셨던 예수님의 행적을 뒤돌아보면서, 오늘 묵상의 말씀으로 기록을 마치고 있습니다. 지난 4달 동안 요한복음 묵상을 해오면서, 함께 하신 성령님과 중보기도로 지원하신 모든 형제자매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삶의 여러 상황들 가운데서 이제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확신했던 것처럼, 요한복음을 함께 묵상하며 동행하신 형제자매 여러분들이 계속적으로 체험하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요 21,  20 - 25,  딤후 2,  8 - 13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460장 찬송 "지금까지 지내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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