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에스더

미래로 향한 안목

그리스도의 편지 2009. 6. 28. 01:05



미래로 향한 안목
 


 

 

 

 

수산 성이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고

유다인에게는 영광과 즐거움과 기쁨과 존귀함이 있는지라 (에 8, 15 -16) 

 


    유대인을 증오하며 전멸하려던 하만은 죽었다. 유대인 모르드개는 페르시아 제국의 새로운 총리가 된다. 이것으로 크셀크세스 황제는 '나의 제국에서는 모든 사람이 같은 권리를 가진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선포하게 된다.
    하지만 유대인에게 위험은 아직 지나가지 않았다. 특정한 날에 모든 유대인을 죽이도록 반포한 조서는 아직 그대로 효력을 가지고 있다. 황제가 스스로 이것을 공포한 것이다. 그래서 에스더는 한번 더 도움을 청한다. 페르시아 제국의 법에 따르면 이미 공포된 조서는 철회될 수는 없지만, 새로운 조서가 작성되어야만 한다. 그런데 유대인들에게 정해진 날에 방어를 할 수 있도록 분명하게 허락했다.

    

    유대인을 증오하는 사람들과 유대인에게 우호적인 사람들 중에 어느 편이 더 우세한 지 마침내 드러날 것이다. 아직도 이것이 결정나기 전에 유대인들은 잔치를 벌인다. 소망은 증오보다 더 강한 것이다. 각종 고통과 모든 불의보다도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여호와의 신실하심이 마지막 날까지 지속적이다.

 

   우리의 눈으로는 죽음 뒤에 무엇이 오게 될지에 대해 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귀로는 무엇이 오며 누가 올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미 들었습니다. 각종 두려움과 불안으로 인해 미래로 향한 우리의 안목이 차단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머무는 사람은 새로운 안목을 가지게 되며, 이것 때문에 바로 세상은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미래로 향한 새로운 안목으로 새로운 날을 열어젖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에  8, 1 - 17,     아  8,  4 - 7    

 

 

배경 찬송은 "날마다 주의 인자하심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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