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에스더

박해받았지만

그리스도의 편지 2009. 6. 24. 00:22



박해받았지만 보전되었다
 


 

 

 

 

왕위에 있은 지 제삼년에

그의 모든 지방관과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 (에 1, 3) 

 


    에스더서는 아주 떠들썩하게 거대한 잔치와 왕권의 막강한 과시로 시작된다. 심지어는 페르시아 제국의 크셀크세스 황제는 자기 부인인 황후에게조차도 자신의 위엄을 과시한다. 그는 와스디 황후가 뭇백성들 앞에서 아릿따움을 과시하기를 원한다.
    에스더서에서 전개되는 세상은 아주 엄청난 세계이다. 마치 신이나 된 것처럼 뽐내면서 다른 사람을 구경꺼리로도 굴욕시키고자 하는 세상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모습이 혹시 이와 같지는 않는가? 천만 다행으로 이런 세계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통치아래 놓여 있다. 여호와는 모든 제왕들 중에 왕으로 군림하시며, 극도로 위험한 세상으로부터 당신의 자녀들을 보호하신다.

    

    이런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 이름을 거론함이 없이도 에스더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황제의 위한 잔치로 이 책은 시작하며, 유대인을 구하는 잔치로 이 책은 끝을 맺는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전세계 도처에서 각종 위험과 고통으로부터 당신의 자녀들을 보호하신다.

 

   페르시아 제국의 영광은 이미 오래 전에 망하고 없습니다. 다른 권세가 오늘날 이 세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전시대에 걸쳐서 여전히 존재하십니다. 이에 대한 뚜렷한 증거로 북경을 그 예로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도 그곳에는 엄청나게 큰 왕궁이 지난 중국황제의 영광을 기억하게 합니다. 여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모택동의 묘지가 있습니다. 이 묘지 또한 역시 지난 권력의 상징인 것입니다. 모택동 집권 당시에 그리스도인들은 끔찍하게 박해당했습니다. 오늘날 이 도시는 이제 자본 권력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 세계적인 도시의 중심으로 오늘날 수천명의 그리스도인들이 몰려오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은 견디기 어려운 박해 중에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들을 사랑했던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제 수많은 중국인들이 복음을 다시 접하며, 세례를 받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변함없이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여호와를 찬양하는 복된 하루를 열어젖히시길 ....   샬~~~롬

에  1,  1 - 22,       5,  24 - 34     

 

 

 배경 찬송은 "사람들은 주님이 필요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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