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스가랴

아직도 수많은 백성이

그리스도의 편지 2009. 6. 21. 02:43



아직도 수많은 여러 백성이 올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후에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거민이 올 것이라

이 성읍 거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슥 8,  20 - 21) 

 


     너무 많이 와서 더 이상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들어선 성탄절 음악예배에서 오늘 본문과 같은 약속을 생각해 보자. 아주 비좁더라도 기꺼이 당겨 앉는가 아니면, 평소에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짜증을 내는가? 더군다나 이들이 함께 찬송을 따라 부르지도 않거나 성탄절에 대해 근본적으로 아무 것도 모르는 사실에 불쾌하게 여기지 않는가?
    그런데 이들 모두가 예배를 함께 드리고 있다. 그들은 예배에 참석하고 이것을 서로서로 전한다. 다른 어떤 곳에서도 그들에게 제공되지 않는 성탄전야 예배시간에 대해 어떤 기대감, 마음과 기분에 흡족한 좋은 기억들을 가지게 된다. 그들은 예배 후에 마치 풍성한 선물을 받은 것처럼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되돌아 갈 것이다. 이 세상과 삶의 혼돈 속에서도 모든 삶의 가치들이 소멸하지 않게 될 것이라는 소망을 선물로 주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 사랑의 상징을 통해 이러한 소망을 더 확고하게 가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믿음의 공동체에 약속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위해 우리에게 아기예수를 베들레헴 말구유로 보내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직 믿지 않는 수많은 이웃은 물론이고 수많은 민족들을 주님의 전에 초청할 것임을 약속하고 계시는 것을 오늘 묵상구절에서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아프리카 밀림에, 시베리아 동토에, 중국 지하 교회에 그리고 북한 어느 한 곳에 당신의 공동체를 세우시고, 수많은 민족들과 주민이 나아오는것을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이 성읍, 저 성읍에 가서" 아직 믿지 않는 그들이 속히 주 여호와를 찾도록 초청하는 사명이 먼저 믿는 우리에게 있음을 고백합니다. 가서 전하는 사명을 서있는 곳에서부터 실천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슥 8,  14 - 23,   마 21,  28 - 32   

 

 

 배경 찬송은 "축복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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