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느헤미야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그리스도의 편지 2009. 6. 13. 16:53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이 날에 무리가 크게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 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의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느 12,  43)

 

 


     도대체 무슨 축제란 말이며, 무슨 기쁨이란 말인가! 587 년에 예루살렘 성이 폐허가 된 이후에 거의 140년 동안이나 쓰레기와 잿더미에 쌓여 있었던 것이다. 이제 예루살렘은 다시 건축되었고, 모든 초소문과 여닫을 수 있는 성문과 함께 성 전체를 보호하는 성벽을 완성했다.
    백성들은 마침내 두려워 하지 않고 편히 잠잘 수 있으며, 안전한 성 안에서 거주하고 새로운 공동체를 이룰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이 느헤미야 자신과 느헤미야가 거느리는 사람들의 공적이 아닐까? 그렇지 않다. 이 대단한 업적에 대해 묻지도 않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다"고 확연하게 말할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허락하신 귀한 선물이었던 것이다. 그 때문에 제사장, 레위 족속과 감사와 찬송을 드리는 무리의 축제행렬이 성위를 오른다.

    

    새로이 주어진 평화와 다시 발견한 하나님의 공의가 예배 가운데서 공식적으로 드높혀지게 된다. 그런데 이 예배에는 장정들뿐만 아니라, 부녀와 어린아이들도 함께 즐거워한다. 바로 이들을 통해 "예루살렘의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퍼져 나가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오늘날 당신의 교회를 세우시고자 하신다.

 

   우리의 삶에서 예수님이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자문해 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눈을 뜨게 하시고, 우리는 아무도 볼 수 없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귀도 들리게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입술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아무도 말하지 않는 진리를 말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또한 우리의 두손을 펴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예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우리에게 미래를 열어주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무덤에서 부활하여 일어날 것입니다. 진실로 예수님을 만나게 되어, 이 모든 변화가 우리 중에 일어나는 복된 주말이 되시길 ....   샬~~~롬

느 12, 27 - 43,    19, 28 - 30

 

 

 배경 찬송은 "사랑하는 자녀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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