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시 127, 1)
집은 스스로 세워지지 않는다. 성경도 이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 우리에게 집을 하나 세워주십시오"하고 기도할 수 없다. 우리는 아직까지 복된 나라에 살고 있다. 아직까지 모든 필요한 건강 보호를 위한 시스템이 있는 곳에 살고 있다. 이런 모든 것은 일하여 획득했어야 했으며 아직도 계속해서 그것을 위해 일해야 한다. 단순히 우리 품안에 안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행복과 성공이 항상 우리 삶 가운데 보장되도록 하기 위해, 얼마나 더 우리가 이루어야 하며, 또 얼마나 많을 것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가?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가 행하는 중에 함께 하신다면, 그때야 말로 우리는 진실로 만족하며 참된 화평 안에 우리가 거하게 된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워야 한다. 하나님이 축복하지 않는 곳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랑을 선물로 주지 않는 곳에 최선의 노동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우리의 삶의 의미가 수포로 돌아간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이 지켜보시는데 우리의 일들을 하는 곳에 우리에 대한 업적에 대한 자랑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에 대한 감사가 결정적일 것이다. 우리 자신의 힘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와 동행하시고 우리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가 가장 중요하다.
오늘 묵상은 믿는 사람이 매사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를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 만이 우리의 매사의 성공여부를 결정합니다. 하나님 없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며, 하나님이 없다면 우리의 존재 가치는 아무 것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매일 아침, 일요일 아침에도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뢰하면서 감사의 기도로 시작합니다. 즐겁고 복된 일요일 되시길...... 샬~~~롬
시 127, 마 6, 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