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시편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편지 2009. 5. 19. 23:59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사람은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 146, 5)

 

 


     오늘 본문의 시편 기자가 "우리 소망을 하나님께 두고 하님이 우리를 돕게 하시면 복이 있다"라고 말하면, 그것은 정말 그러하다. 이에 대해 의심이 전혀 없다. 이것은 간단하게 들리는만큼, 그렇게 쉽게 행해지기도 하는가?
    불행이 우리를 덮치며 영혼이 어둡게 되고 실망이 우리를 병들게 하면, 걱정과 고난 속에서, 두려움과 시험 속에서도 불구하고 모든 외양과 모든 저항에 맞서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야말로 적어도 하나의 도전이며, 때로는 또한 확실한 요구이다.
    하지만 그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우리 또한 그분의 피조물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시며 우리와 함께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우리가 나가야할 길을 아시며, 우리가 가야할 목표를 아신다. 그리고 또한 우리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가지고 계신다.

    

    이 세상 가운데서 항상 거듭하여 우리는 자신의 한계에 도달한다. 때로는 우리는 어쩔 수 없는 마지막에 직면하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결코 마지막이라는 것이 없으시다. 우리는 완전한 신뢰로 항상 거듭해서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다. 하나님께 두는 우리의 소망은 확고한 기반이다.

 

   오늘 묵상 말씀을 대하면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 13, 13)는 말씀을 떠올려 봅니다. 동시에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하나님에 대한 소망이라"라고 되뇌여 봅니다. 영원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즐거운 일요일 되시길...... 샬~~~롬

시  146,   눅  17, 11-19

 

 

 배경 찬송은 "나의 모든 소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