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사무엘상

악령이 물러가게 하는 찬양음악

그리스도의 편지 2009. 4. 21. 23:47



악령을 물러가게 하는 하나님 찬양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취하여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은 그에게서 떠나더라 (삼상 16, 23)

 

 


     어떤 "악령" - 이것으로 잘 알려진 우울증과 공격적인 태도의 뒤섞임으로만 단순히 이해할 수 없다. 악령은 사람 안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망가뜨리며, 다른 사람은 물론이고 자기 자신조차도 망가뜨린다. 발작현상으로 이 악령은 사울에게 이른다. 외부로부터가 아니라 내부적인 변화를 통해서 사울이 악령의 지배 아래 빠지는 일이 일어난다.
    이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연출에 이끌려서 소년인 다윗은 직접적으로 사울 가까이에 등장한다. 다윗은 수금으로 사울의 어두워진 영혼을 밝히는 역을 맡는다. 이 연주하는 다윗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장차 이스라엘의 왕이 될 자신의 대역이며, 자기에게 악령을 쫓아내기 위해 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사울은 전혀 모르고 있다.

    

    하지만 사울은 하나님께 심판을 받는 중에 하나님의 선물인 음악이 어떻게 죄악에 빠진 영혼을 편하게 하며 또 악령을 제어하는지를 깨닫게 된다.

 

   오늘 묵상에서 다윗이 수금을 타면 악령이 사울에게서 떠나는 것처럼, 성령께서는 음악을 치유 사역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앞서간 믿음의 선배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노래나 곡조로 옮겼던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부르고 있는 찬송시나 시편이 그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과 노래로 동시에 당신을 찬양할 수 있도록, 인간에게 음성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음성은 물론이고 연주하는 악기, 우리가 쓰는 글로써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께 그저 받은 재능들을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자체가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보잘 것 없는 재능이지만 하나님 찬양에 기꺼이 봉사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삼상 16,  14-23  요일 1,  8 - 2, 2         

 

 

 배경 찬송은 김응래/하명희의 "성령 하나님이여 나를 만지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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