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사무엘상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리스도의 편지 2009. 4. 14. 22:21

Candle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가로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삼상 3, 10)

 

 


     하나님께서는 사무엘과 미래를 계획하고 계신다. 예기치 않게 사무엘의 삶 속으로, 아무도 하나님과 함께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 시간인 한밤중에 찾아 오신다. 사무엘은 처음에는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한다. 사무엘이 하나님의 성소에 머물러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무엘은 하나님이실 것이라 전혀 생각하지 못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을 생각하시고 찾아오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아시고 사무엘의 이름을 부르신다. 대단한 인내심과 열정으로 사무엘이 마침내 하나님께서 그에게 무엇인가를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을 알 때까지 그렇게 오랫동안 부르신다. 그가 하나님께서 들은 말은 환영할만 하거나 편한 소식이 아니다. 사무엘이 제사장 엘리와 그의 가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전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무엘은 하나님의 부름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다. 사무엘은 주의 깊게 듣고, 들은 것을 용감하게 그대로 전했다.

    

    살아계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또한 만나시고자 하시며, 성경 말씀 안에서 우리에게 무언가를 말씀하고자 하신다. 일상의 소음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있는가?  우리는 '주여! 당신의 음성을 알아보게 하소서. 우리가 사는 시대적 요구 속에서 우리가 항상 당신을 염두에 두게하소서. 들은 것을 마음에 새기고 계속 전하는 일에 항상 준비되게 하소서. 주로부터 와서 주와 함께 동행하는 새 생명을 허락하소서'라고 하나님께 간청해야 할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 사무엘을 찾아오신 하나님은 같은 방법으로 바울에게도 친히 찾아오셨으며,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찾아오셔서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분별하는 지혜와 믿음이 있어야 함을 고백합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지 않는 잘못된 길을 가다가 하나님을 향하여 완전히 돌아서는 결단이 필요함을 고백합니다. 변함없이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놓치지 않는 하루가 되시길......   샬~~~롬

삼상 3,  1 - 21,  벧후 1,  2- 11           

 

 

배경 찬송은 LA 오렌지 중앙 성결교회 "에바다 성가대"의 "내게 나오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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