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욥기

형제자매처럼 사이좋게

그리스도의 편지 2009. 4. 9. 20:53

Candle




형제자매처럼 사이좋게 나눔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시 65, 1)

 

 


     추수 감사절 아침에 대하는 시편 말씀은 우리의 시선을 맨 먼저 우리 자신에게 돌리게 한다. 우리는 먹을 것이 풍성하고 충분한 의료 보호의 혜택도 받고 있다. 아이들도 정상적인 학교 교육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모든 필요한 것들에 대해 우리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여가를 즐기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늘 묵상에서 다윗은 삶의 그늘진 측면을 파악하는 일이 없이, 우리에게 모든 혜택들만 기억하게 하고 있다. 이 혜택을 우리 눈으로 선명하게 파악하면 할 수록,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커진다. 우리는 이런 감사를 매일 기도와 찬송 중에 표현한다.

    

    이어 우리처럼 모든 것이 충분치 못한 사람들에게 시선을 돌린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귀한 선물 중에 어떤 것도 하나님께 다시 돌려 드릴 수 없다. 하지만 우리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이면서도 모든 것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나눠 줄 수는 있다. 예를들어 60회 생일을 맞은 사람이 생일잔치를 하지 않고 생일 선물을 받는 대신에 전쟁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성금을 보내거나 제 3세계의 불우한 어린이의 양육권을 책임 지기도 한다. 하나님에 대한 이런 감사의 표시를 통해 수많은 사랑의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형제자매처럼 서로 사이좋게 나눈다면 세상은 화평해 질 것입니다. 부유한 선진국에서 가장 심각한 병 중에 하나가 가난한 사람의 운명에 대해 무관심한 것입니다. 소위 선진국 사람들은 이기주의의 틀 속에서 살고 죽어갑니다. 우리 자신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우리가 더불어 살고자 한다면, 우리는 지금과는 달리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형제자매처럼 살 수 있다면, 먼저 형제자매처럼 서로 나누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추수 감사절을 맞는 우리의 감사가 될 것입니다. 샬~~~롬

시 65,    마 15,  21 -28             

 

 

배경 찬송은 "형제가 연합하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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