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요엘

믿음의 샘물

그리스도의 편지 2009. 3. 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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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le




믿음의 샘물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욜 3,  18)


 

     항상 그렇게 머물러 있지는 않을 것이다. 악의, 불의와 전쟁들이 결코 더 이상은 승승장구하지 못할 것이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에 휩싸였고, 이방인들이 나라를 강취했었다. 성전의 보물들을 노략질 당했었고 어린이들에게 매춘을 강요했으며, 백성들은 노예로 전략했다. 부흥하던 나라가 갑자기 혼돈과 눈물 속에 잠기게 되었다. "여호와여! 주님은 어디에 계십니까?"란 탄성은 날로 드높아 갔다.
    여호와는 지도자들에게 책임을 물으신다. "여호와의 날"에는 권력자들이 무력해지는 날이다. 억눌림을 받는 자에게 이 날은 기쁨의 날인 것이다. 기쁨이 마치 샘물같이 솟아난다. 샘물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흘러나와 메마르고 열매를 맺지 않는 광야 싯딤 골짜기로 흘러들어 간다. 물이 땅을 촉촉히 적시는 곳에는 새로운 생명이 자라난다.

    

    초막절 절기 동안 요엘서 3장에 대한 기억으로 제단 위에 생수를 부었을때,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은 다 내게로 와서 마셔라" (요 7, 37)고 외치신다. 이 말씀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예수님은 생명의 샘이시며, 죄를 용서해 주시고 기쁨을 주신다. 예수님은 인생의 각종 모든 상황아래서도 함께 동행해 주시며 영생의 확신을 주신다.

 

   우리가 성령의 도움으로 믿음생활을 하고 그리스도의 제자의 길을 가는 것이 바로 우리에게서 믿음의 샘물이 흘러넘치는 기쁜 생활입니다. 세상의 것들에 결코 목말라 하지 않는 삶, 생명의 샘물을 마시고 기쁨이 샘쏟아나는 삶으로 주위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해야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그리스도의 편지로서 이 기쁨을 계속 전하는 삶이 우리 삶에 중심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싯딤 골짜기로 흐른 물이 우리는 메마른 영혼에 기쁨으로 흘러넘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욜 3,  1 - 21,  22, 1 - 5                                                    

 

배경 찬송은 "강물같이 흐르는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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