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요엘

길이신 하나님

그리스도의 편지 2009. 3. 19. 02:36

Candle




길이신 하나님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욜 2,  27)


 

     여호와 하나님은 죄, 위협과 두려움으로 기인된 혼돈 속으로 깊숙히 들어오시어 말씀하신다. 요엘 선지자는 "여호와의 심판 날이 다가오고 있다"(욜 2, 1)고 외치며, 백성들은 이 외침을 듣게 된다. 우리가 이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당신의 백성과 우리 세상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선포하시고 있기 때문이다.
    요엘 선지자는 "땅이여,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하라" (21절)고 우리를 안심시킨다. 여호와께서 "단지" 우리 가운데만 임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까지도 공급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간구를 이루어 주시지는 않지만, 모든 언약과 약속들은 실현시키신다. 우리가 위협을 받게 될 때, 당신의 사역을 실현하신다.

    

    우리 주위와 우리 안에 있는 적들을 쫓아내는 일은 여호와 하나님께 속한다. 우리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우리가 첫번째로 행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행하신다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주 여호와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신들이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다. 두려움 위에 기쁨이 이렇게 쏫아나게 되며 혼돈 가운데서 여호와 하나님은 역사하시고, 때로는 우리 삶은 그 자체가 혼돈일 수도 있다. 우리는 목표를 보지 못하고, 나아가야 할 길조차도 보지 못한다. 그렇지만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은 믿는 일은 주 여호와 하나님의 손 안에 세상이 달라지며, 오로지 하나님으로부터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을 구할 수 있고 또한 얻을 수 있음을 굳게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여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순종하는 삶이 바로 믿음생활인 것입니다. 비록 우리가 달려가는 발아래 아무런 기반이 없을지라도, 주와 함께 믿음으로 나아가는 길은 고속도로보다 더 안전한 길임을 고백해 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바로 진리의 반석이요, 생명의 길이십니다. 사악한 세계에 떨어지지 않고 늘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거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욜 2,  18 - 27,  8, 7 - 11                                                    

 

배경 찬송은 박형근의 "주님만 섬기고 살리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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