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데살로니가 전

장차 다가올 소망

그리스도의 편지 2009. 3. 14. 23:45

Candle




장차 다가올 소망 - 재림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살전 4,  14)

   


 

     두려움과 당황이 데살로니가 교회 내에서 확산된다. 몇몇 공동체 지체들이 사망했다. 미처 준비하지 않은 채, 갑자기 이 일을 당한 것이다. 그들은 곧 오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했으며, 모든 그리스도인이 이 날을 체험할 것이라고 믿었다.
    이 일로 갑자기 공동체 안에서 많은 어려운 질문들이 제기된 것이다. 도대체 이미 죽은 자는 어떻게 된다는 말인가? 사망과 함께 구원으로 나아가는 길이 무효화 된다는 말인가?  디모데는 사도 바울에게 이러한 질문들을 전해준다. 그리고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다, 자신이 그들에게 말로 명료하게 완전히 말하지 않았던 내용들을 서면을 통해 알려준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게 되면, 우리 모두는 이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이미 죽었든지 살았든지에 관계없이 재림에 동참하게 된다. 예수님이 강림하시면, 우리는 마치 환영위원처럼 영접하고자 예수님께로 향해 나아가게 될 것이다.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7절)는 말은 무엇보다도 아름답고 위로가 되는 말이다.

 

   오늘 묵상구절에 등장하는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는다면..." 이란 말에 모든 것이 결정이 된다는 사실을 우리가 시인하고 고백하는 것이 곧 믿음입니다. 미국 정치가요, 과학자이며 동시에 작가였던 프랭크린 Bejamin Franklin (1706 - 1790)은 자신의 소망을 예수님의 부활에 두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묘지의 비문 - "책장은 낱낱이 찢겨나가고 책거풀은 닳아서 헝클어진 고서의 껍대기처럼, 여기에 벤야민 프랭크린의 육체는 구더기의 밥으로 누워 있다. 하지만 작품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새로운 출판으로 책이 다시 나오게 될 것이며, 편집자에 의해 다시 수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 을 보게 됩니다. 이 비문은 참배자들에게 익살스런 방법으로, "여러분은 소망을 가지지 못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슬퍼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13절)라는 한가지 사실을 확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장차 다가올 소망으로 기쁘고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살전 4,  13 - 18,    신 34,  1 - 8                                                     

 

배경 찬송은 민호기의 "하늘 소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