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로마

너희가 찾는 하나님

그리스도의 편지 2008. 11. 10. 00:43

Candle




너희가 찾고 있는 하나님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롬 11,  22)



    사랑의 하나님은 단지 자애로우신 것만 아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선하고 책임감이 강한 아버지처럼, 여호와 하나님도 아주 엄하시다. 이 사실을 우리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과 더불어 장난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을 쉽게 조종하도록 허락치 않으신다. 이것이 결국 '하나님은 예측할 수 없는 존재임'을 뜻하는 것일까? 과연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 할 이유를 가지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와 꼭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과 변함없는 것이다.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자애로우시며, 당신의 인자하심을 인정하는 사람에게 인자함으로 대하신다. 동시에 하나님은 엄하시고 당신의 인자를 거절하고 여호가 전혀 필요하지 않는 것처럼 사는 사람들에게 준엄하게 대하신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도 당신께로 향하는 문을 결코 닫지 않으시고 열어두고 계신다. 문을 꼭 닫지 않고 열어 둔 상태이다. 어떤 사람이 자각하여 자신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다시 주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정하고자 하면, 그 때는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이 자유로운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상에서 단 한번 만에 영원히 모두 인간을 위해 이 길을 평탄하게 하신 것이다.

  

    우리가 찾고 만나기를 간구하는 여호와 하나님은 스스로 감추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는 잘 보호되고 감춰진 비밀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을 만나시고 함께 하고자 열렬하게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과 함께 전 삶을 통해 생사고락을 함께 하시고자,  사랑스럽고 인자함으로 친히 우리의 손을 붙잡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인자하시며 동시에 준엄하신 사랑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샬~~~롬



  롬  11,  17 - 24,   고후  4,  11 - 18  

 

배경 찬송은 "그 크신 하나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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