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역대하

하나님을 거역한 땅

그리스도의 편지 2008. 9. 21. 23:10

Candle




하나님을 거역한 땅 





아하스가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부수고
또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제단을 쌓고 (대하 28,  24)


    유다의 아하스 왕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일을 아예 중단하고 성전 문까지 닫는다. 그는 여호와 보다는 다마스커스 신들을 더 경배한다. 아하스는 종교를 결코 거부하지는 않지만, 스스로 자기 자신의 믿음을 꿰어 맞춘다. 정치 위기 속에서 아하스는 앗시리아 왕에게 원병을 청하였고 앗시리아의 우상들을 섬겼다.
    우리 자신이 스스로 결정해야 할 각종 상황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주 여호와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든지 아니면 우리 자신의 종교와 성공비결을 스스로 만들 것인지? 성경 말씀을 믿을 것인지 아니면 시대정신과 이 땅의 권력자들 신뢰할 것인지?'와 같은 것들이다.

 
    아하스 왕은 눈에 당장 드러나는 성공적인 종교와 권력에다 모든 것을 걸었던 것이다. 그 결과는 실패로 끝난다. 왜냐하면 주 여호와 하나님이 이 세상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의 백성을 결코 우상들에게 내어 맡기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아하스 왕과 같은 현대적인 예가 바로 북한 김일성 정권입니다. 북한에서 권력을 잡고 모든 종교를 금지시키고 교회와 사찰을 폐지시키고 자신의 신앙을 굽히지 않는 사람은 과감하게 숙청하거나 강제수용소로 보냈던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종교대용으로서 개인숭배를 위한 주체사상을 정립시켰던 것입니다. 그렇게 북한 주민은 외부세계로부터 차단되고 공산주의를 극단적으로 실현시키고자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바로 아하스 왕같이 북한의 권력이 끝을 볼 것이며, 억압받는 북한 주민들은 마침내 자유와 평화를 얻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이뤄내실 질서인 것입니다. 고난받는 북한에 하루 속히 평화와 번영이 찾아오기를 위해 중보기도할 수 있는 복된 한주간이 되시길....  샬~~~롬



  대하 28,  16 - 27     10,  38 - 42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490장 찬송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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