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역대하

성경이 뭐꼬?

그리스도의 편지 2008. 9. 24. 00:49

Candle




성경이 뭐꼬? 





무리가 여호와의 전에 헌금한 돈을 꺼낼 때에
제사장 힐기야가 모세가 전한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하고 (대하 34,  14)


    젊은 왕 요시야는 참된 하나님에게로 향했다. 이제 성전을 다시 복원할 때가 온 것이다. 이를 위해 돈이 필요했는데, 이스라엘에서 열심히 거두었던 것이다. 각종 헌금들은 성전 안으로 인계되었다.
    완전히 우연으로 대제사장 힐기야는 성전 안에 두었던 헌금을 꺼내다가  하나님의 율벅책인 고서를 발견한다. 일찌기 누군가가 그곳에 방치해 둔 것이었다. 아마 더 이상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이다. 자신들의 삶을 영위하면서 하나님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되지 않기를 바랐다. 그 때문에 율법책을 보이는 눈 앞에서 치워버렸던 것이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결코 단념하시지 않았다. 비록 인간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더 이상 필요치 않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기꺼이 말씀하셨던 것이다. 뜻밖에 하나님의 말씀이 귀중한 보물로 발견되었던 것이다. 제사장과 왕은 '말씀이 그 동안 감내한"상황이 어떠한 지를 깨닫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스스로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런 말씀을 귀히 여기고 듣는 사람은 화평을 얻게 될 것이다.
 

 

     오늘 방치된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보물로 부각되는 모습을 대하면서, 성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간 모두를 위해 항상 신선하고 시대에 맞으며, 각종 삶의 상황에 적합한 우리 삶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자 합니다. 항상 도처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결정적인 것을 말씀하고자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한 금장으로 포장되어 먼지 자욱한 것보다는 손때가 묻고 각종 메모와 줄긋기로 가득한 낡은 성경이 우리에게 더 값지게 여기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기를 즐겨하며 기쁘게 여기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대하 34,  8 - 21     6,  20 - 26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241장 찬송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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