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밀수업자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눅 10, 2)
파송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아주 막중한 과제이다. 예수님께서는 각각 둘씩 짝을 지워서 모든 세상에 하나님 나라의 도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72명을 보내신다. 추수할 것은 아주 많다.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의미와 안전한 보호를 동경하고 있다. 그런데 추수할 사람이 충분하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제자들은 하나님께 일군과 말씀을 선포하는 사람들을 간구해야 한다. 전도 여행에서 각종 어려움과 장애물이 있을 것이다. 하늘나라에 대한 메시지가 항상 환영을 받는 것은 아니다. 인간과 세상 권력들은 이 메세지의 길을 가로막게 될 것이며, 이것을 경시하며 비방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도의 길을 가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고통과 직면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늘 동행하신다는 사실과 상황에 따라 말해야 할 내용은 물론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에 대해서 적절히 시기에 영감을 주실 것이라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추수, 즉 하나님의 추수가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나라, 천국의 메시지를 오는 후세대에 계속 전하게 될 일군을 항상 다시 구하시게 될 것이다. 이것만은 확실한 진리이다.
죽음을 각오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나라에 성경을 전한 선교사들처럼, 아직도 세계 도처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금지된 나라에다 몰래 전하는 소위 "복음의 밀수업자"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목숨을 걸고 도처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님들은 물론, 금지된 나라에 성경을 밀반입하는 손들을 위해 중보기도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하나님과 천국 나라를 위한 각 모양의 헌신이 절대로 헛되지 않다는 믿음으로 사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눅 10, 1 - 16, 요일 3, 7 - 12
배경 찬송은 박형근의 "너는 그리스도의 편지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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