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미리 듣는 하나님의 음성

그리스도의 편지 2008. 8. 22. 23:38

Candle




미리 듣는 하나님의 음성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니라 (눅 7,  26)
  
  

     오늘 본문처럼 모두를 위한 구세주 예수가 우리들에게 나타나게 될 날이 올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 가운데 무엇이 선했으며 진실한 것인가를 분명히 하실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어디에서 인간들이 하나님의 제안을 거부한 것인지도 놀라울 정도만큼이나 또한 밝히실 것이다. 아주 종교적으로 경건한 사람들이 세례 요한을 비웃으며, "아휴 속죄해라고 외쳐되긴!"하고 온 인상을 찡그렸다. 그리고 피상적인 동시대사람들은 "저 사람 돌았군!"하고서 아주 간단히 무시해 버렸던 것이다.
    얼마나 불손한 일인가!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기회로 주신 것을 너희들이 무시한 것이다. 세례 요한이야 말로 하나님의 위대한 선자자였었다. 그야말로 표면적인 삶에서 너희들을 끌어내고자 했었다"고 분명하게 하신다. 하지만 너희들은 '이런 사람을 한번 경험하는 것만으로 족해!"라는 비웃음으로 만족했었다.

    예수님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  - 세례 요한은 바로 나를, '세상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암시하여 가리켰던 것이다. 이것이 도대체 아무런 소용도 없었단 말인가? 잠언에서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잠 8, 35 -36)고 말한 것처럼, 하나님의 지혜라고 선포된 것이 예수님 가운데서 진실로 나타난 것이다.

    실제로 예수님께서는 한번은 '무엇이 진실로 선한 것인지' 분명하게 하실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무엇이 하나님을 모욕하고 욕되게 하는 것인지'도 분명하게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처럼, 이 때는 온 인간세상에 괴로워하는 신음으로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신음이 아닌 진정한 안도의 숨은  구세주 그리스도에 의해서 우리 자신이 발견되어지는 사람들에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우리가 실패하고 잘못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복잡한 세상의 삶가운데서 미세하게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인지하여 들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눅 7,  24 - 35,  고전 3,  1 - 8

 

배경 찬송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기도하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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