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여호수아

여호와의 말씀은 영원할지니

그리스도의 편지 2008. 7. 15. 00:19

   Candle




여호와의 말씀은 영원할지니





보라 나는 오늘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너희에게 응하여 그 중에 하나도 어김이 없음을
너희 모든 사람은 마음과 뜻으로 아는 바라 (수 23, 14)

 

    오늘 본문은 여호수아가 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는 내용이다. 그는 이제 늙었고 곧 죽을 때가 올 것이므로 "이제 나는 온 세상 사람들이 가는 길로 떠날 때가 되었다"고 공개적으로 말한다.
   세상적인 삶은 늘 허무하고 덧없음의 여정이다. 이 객관적인 판단은 여호수아가 장로, 재판관과 지도자들에게 "여호와께서 당신의 말씀을 지키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한 말씀이 이미 성취되었고 또 장래에도 성취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격려를 전제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천지는 없어질지라도"라고 말하고, "내 말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마 24, 35)고 강조하시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확고하게 믿을 수 있는 것이다. 덧없음의 불가피한 조짐과 죽음 그 자체 한 가운데에서도 우리는 "은혜의 띠"인 말씀이 하나님과 연결되고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과 지시가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직도 알고 있다. 

 

    그리스도인들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말씀을 직접 접하게 된 순간부터 크나큰 위로와 기쁨을 얻게 됩니다. 이런 일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단체가 바로 "기드온 협회"임은 우리 모두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감옥, 군대는 물론 심지어 호텔방에까지 신약성경을 무료로 나눠주면서 배치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귀중한 사업은 하나님의 선한 말씀이 우리들 인간의 마음을 열수 있는 기회를 어디에서든지 매순간 마련하기 위한 아주 적극적인 행동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요일 5, 13)와 같은 말씀을 접하며 우리 마음 속에 기쁨과 화평의 수문이 활짝 열리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수 23,  1 - 16,     계 15,  1 - 4


 

배경 찬송은 "주님의 사람들"의 "주 오셔서 구하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