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여호수아

얼굴에 투영되는 인생

그리스도의 편지 2008. 7. 12. 00:20

   Candle




얼굴에 투영되는 인생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대로

너희 형제에게 안식을 주셨으니 그런즉

이제 너희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요단 저쪽에서

너희에게 준 소유지로 가서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하고 (수 22, 4 - 5)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생활 40년 끝에 마침내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도착했다. 하지만 이 약속의 땅에 대한 문제는 전 시대를 거쳐 오늘날 이스라엘의 정치에까지도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에서 사람들이 화평하게 살 수 있으며, 적들의 아무런 위협이 없이도 포도나무와 무화과 나무 아래 앉아 휴식할 수 있는 "안식"에 대한 약속은 오늘날 아직도 거리가 먼 것일까? 

 

    그 당시의 "안식"은 하나님은 선물이었으며,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여호와의 선물인 것이다. 그 때문에 여호수아는 르우벤, 갓 그리고 므낫세 지파 등 동쪽 지파들에게 어떻게 "안식"의 선물을 대해야 할지 상기시킨다.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며 계명을 지키고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을 이렇게 생각하셨으며, 과거처럼 오늘도 여전히 당신의 백성들을 축복하고자 하신다. 

  

      우리 인생의 기본 멜로디인 삶의 여정을 사람들은 우리들의 얼굴에서 그대로 읽어 낼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누구를 바라보아야, 우리 얼굴이 선함, 믿음, 사랑과 소망이 그윽하게 반사될수 있을까요? 우리 인간들이 다양한 수많은 사람들이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극히 미미합니다. 우리는 다양하고 서로 다를 뿐만 아니라, 우리 각자 각자를 결코 교체할 수 없을 정도로 상이한 존재들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으며, 우리의 존재 속에, 또 생각과 행동 속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반사하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내적인 품성이 하나님에 대해 끝없이 갈급해 함은 하나님에게 우리 삶을 헌신함으로써 채워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주님에게 헌신하는 복된 한주간을 마감하시길 .... 샬~~~롬

 



 수 22,  1 - 20,      13,  42 - 52  

 

배경 찬송은 박형근의 "하나님의 선하심을 닮아가는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