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에 맞서는 찬양시가 바로 오늘의 시편 본문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죽음에서 구해내실 수천의 방법을 알고 계신다. 영원하시고 전지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행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것을 처음부터 체험했던 것이다.
시편은 하나님의 역사들을 나열하기에 지침이 없다. 시편에서 애굽땅에서 권력에 오른 요셉에 대해서 말해지며,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생활로부터 해방시킨 하나님을 찬양하며 당신의 백성들을 광야에서 인도해 내신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다. 여호와께서는 백성들을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똑같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아래 우리의 길을 묵묵히 가기만 하면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대의 방향감각이 없는 곳으로 인도하고자 하시면, 하나님께선 구름기둥과 불기둥만 가지신 것이 아니다. 당신의 피조물인 인간을 돕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아주 비밀스럽고 놀라울 정도로 늘 거듭해서 관여하신다.
이스라엘 민족의 찬양시들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신 사역을 기억나도록 하는 일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이 찬양시들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선한 일을 행하신 사실을 잊지말라!"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예측할 수 없는 질병의 그늘이 우리에게 드리워지면, 하늘과 예수님은 마냥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것 같이 보이게 됩니다. 평생 지켜오던 신앙생활이 "더 이상 기도할 수가 없어!"하는 신음 속에 빠지며 심각한 문제에 봉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 예수님이 얼마나 우리 가까이에 계셨는지 그리고 예수님께서 힘든 하루 종일 우리 곁에 계셨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루 일과를 마감하면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임재를 아주 새롭게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서로를 위해 기도로써 간구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신실하심에다 온전히 맡길 수 있는 것입니다. 신실하신 주님의 인도하심과 더불어 복된 주의 날을 맞이하시길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