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쉽게 뜻을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생각들은 모든 피조물의 운명을 인도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창조의 기반이다. 감격하는 외침 속에서 '누가 지혜롭고 납득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단지 환호성을 지를 수 있을 뿐이다.
오로지 여호와 하나님 한분 만이 어떻게 각 주춧돌들을 커다란 전체뜰에 짜맞출수 있는지를 아신다. 지혜롭고 분별력 있는 사람은 외적으로 드러난 피상적인 것과 일관성이 없는 사물 뒤에 감추인 전지전능하신 분의 손길을 알아보게 된다. 이것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동물과 비교되는 것이다.
말 그대로 풀이하면, "어리석은 자"는 '사물에 어둡고 지능이나 사고가 뒤떨어진 짐승같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단지 자신의 충동이나 육감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무지한 자"는 곧 '지각과 이성이 없는 사람'을 말한다. 이런 사람은 모든 생명의 창조주이시며 주관자이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직접 보고 체험한 것을 파악할 능력이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감사와 하나님 찬양이 모든 것 위에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높여 찬양함으로써, 주님의 날을 맞고자 하는 것이다.
시편 92편은 "안식일의 찬양시"란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과 영원은 하나로 생각되어 집니다. 그래서 매 안식일은 영원함 또는 장차 다가올 미래 세상의 일부로 이해되어 집니다. 안식을 취하는 사람은 이 자체로서 이미 낙원에서 자신의 삶의 일곱번째 날을 보내는 것입니다. 안식이 없는 세계는 단지 자신만을 알거나 여호와 하나님을 왜곡해서 보는 세상일 것입니다. 이것은 곧 영원에서 현재로 열려지는 창이란 비젼이 없는 세상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원으로 향하는 창은 바로 주일, 그리스도 예수가 부활하신 날입니다. 영원으로 향하는 창을 통해 천국을 맛보는 복된 주일을 보내시길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