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디도

진정으로 필요한 것

그리스도의 편지 2008. 5. 10. 01:19




진정으로 필요한 것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딛 1,  16)


    사도 바울은 크레타 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했었다. 이 영향으로 몇몇 공동체가 생겨나게 되었다. 원래 이 새로운 공동체는 처음에 모든 것이 순조롭게 성장했지만,  갑자기 문제가 발생한다.
    바울 사도는 좋지 못한 발전을 알아본 것이다. 계속적인 공동체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바울은 동역자인 디도에게 문제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킨다. 공동체 내에서는 믿음에 대해 아주 영향력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었다.  이들은 무엇보다 찬성과 인정받기를 원했다. 왜냐하면 마치 이들이 정확하게 답을 알고 있었던처럼, 이들의 말투가 그렇게 들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의 행위는 이들 믿음이 참되지 못하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다 알아보도록 행동했었다.

    이러한 사람들이 바로 한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제동을 거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들의 믿음이 진실되고 생동감이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행위와 말이 일치하지 못하면, 그리스도인의 존재가 비정상이며, 외형적으로 믿지 못할 사람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건강하고 성장하는 믿음의 공동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야 말로 진실로 살아 생동하는 공동체인 것입니다. 이런 공동체는 그냥 이름만 가진 것이 아니라, 진실한 믿음의 공동체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공동체는 늘 속해 있는 장소에서 끝없이 살아 확장되는 것입니다. 건강하고 성장하는 믿음의 공동체를 위해 진실로 필요한 것은 멋진 예배당 건물도, 10부 예배를 봐야할 정도로 엄청난 숫자의 교인도, 헤아릴 수 없이 걷히는 십일조와 감사헌금이 아닌 것임을 생각해 봅니다. 언행이 일치하는 그리스도인, 언행이 일치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샬~~~롬



딛 1, 1 - 16,      벧후  1,  2 - 11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347장 찬송 "겸손히 주를 섬길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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