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창세기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는 은혜 - Amazing Grace

그리스도의 편지 2008. 5. 1. 00:19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는 은혜
- Amazing Grace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 6,   5 - 6)


    여호와 하나님의 실망은 한도 끝도 없었다. 하나님께서 애초에 생각하셨던 것처럼, 인간들은 그렇게 살지를 않았던 것이다. 인간이 하나님을 외면하고, 이것으로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까지 파괴하는 일이 바로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하나님의 슬픔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포기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까지도 갖가지 유력한 도울 방법을 강구하시고 계신다. 인간을 몰락에서 구해내고자 하시는 것이다. 인간이 날로 더 악하게 되는만큼, 구원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더욱 더 독창적이 되신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몇몇 축복과 역사하심보다도 더 많은 것을 추구하신다. 하나님의 목적은 불쌍한 인간을 구원하시는 것이다. 맨 첫번째로서 노아와 그의 가족들이 홍수의 혼돈에서 구원해 내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된다. 이를 위해 노아는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은 사람이다. 노아는 긍휼을 찾았으며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었기 때문에, 노아는 이 은혜를 순종함으로써 받아들인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찾아내었다"란 말은 찬송가 405장을 지은 존 뉴턴 John Newton 목사의 유명한 간증입니다. 1748년 아프리카 노예상선의 선장으로서 그는 뉴펄들랜드 앞바다에서 겨울폭풍을 만났으며, 이 위험 중에서도 그가 마치 노아처럼 구출되었습니다. 이 때, 그는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보호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노라"고 노래했습니다. 사랑의 구세주로서 예수를 전하기 위해 그는 후일 목사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노예무역을 중지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많은 방문자들이 그의 비석에 "한때 아프리카 노예상을 했던 불신자이며 탕자였던 존 뉴턴은 하나님과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한 긍휼을 통해 구원을 받았으며 새로와 졌다"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날도 변함없이 우리를 찾아 나서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런 놀랍고 한없으신 주님의 은혜 가운데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창 6,  5 - 22,   막 2,  23 - 28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405장 찬송 "나 같은 죄인 살리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