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창세기

해와 달을 가로지른 무지개

그리스도의 편지 2008. 4. 28. 02:29





해와 달을 가로지른 무지개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창 9,   11)


    노아 홍수사건의 끝이 인류의 마지막이 아니라, 놀라운 새로운 시작이다. 인간들이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서로 상대방을 파괴하기때문에, 하나님께서 피조물을 다스리시던 사랑이 실망과 원망으로 뒤바뀌었다.
    심지어는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신 일을 후회하시기까지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재앙과 파멸로 진노하신 것이다. 하지만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당신의 분노를 이겼다. 홍수물이 점차로 말랐으며 생명체들이 땅위에 다시 소생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다시는 홍수를 통해서 피조물들이 멸하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최종적으로 약속하신다. 인간과 세우신 언약은 영원히 존속될 것이다. 무지개가 바로 우리를 위로할 것이며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확인해 줄 상징인 것이다.

    인간을 창조하신 것을 후회하시고 진노하시고, 사십일 동안 비를 내리시면서 목놓아 우셨던 여호와 하나님을 접하게 됩니다. 마침내 눈물을 거두시고, 노아와 그 가족을 통해 새로운 언약을 세우시며 희망을 버리시지 않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자신 앞에서는 물론이고 인간을 창조하신 일을 후회하시기까지 하신 여호와 앞에서 늘 진리로써 자유함을 누리며, 우리의 삶이 날로날로 변화되어 주님 보시기에도 좋아보이도록 변화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무지개를 우리에게 표적으로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새아침을 열어 젖힙니다.  샬~~~롬



창 9,  1 - 17,   사 19,  19 - 25

배경 찬송은 국립합창단의 493장 찬송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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