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창세기

다른 사람을 위해 축복이 되는 삶

그리스도의 편지 2008. 4. 26. 00:37





다른 사람을 위해 축복이 되는 삶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창 12,  3)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축복을 약속하신다. 아브람과 관계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어떤 상황에서든지 두루두루 좋은 일만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브람에게 악한 일을 도모하는 사람은 자신의 음침한 의도가 부메랑의 역할이 되어 되갚음 받게 될 것이다.
    아브람이 이 엄청난 은혜에 이르기 전에, 그는 이제까지 믿었던 모든 것을 버려야만 한다. 그는 외적으로는 물론 내적으로 열려야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지연과 가족이라는 인연에 매인 시대에서 도저히 분리되기 불가능했던 하나의 큰 도전이었음에 틀림없다.

    우리는 여기서 바로 믿음의 비밀을 체험하게 된다. 옛부터 내려온 전통을 확실하게 포기하며, 오랜 종속에서 벗어나 강한 결속에서 분리되는 용기가 항상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는 가운데 의지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발전과 변화가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스스로 하나님 안에서 성숙되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의 본이 되는 사람, 즉 축복의 사람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는 다른 사람에게 축복을 끼치는 사람이 될 것이다"고 말씀하시며 놀라운 축복을 내려 주시는 창세기 12장을 대하게 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위한 축복이 되거나, 다른 사람을 위한 축복의 근원이 된다'는 말씀이야말로 인간에게 주어질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운 확약일 것입니다. 우리 또한 다른 사람을 위해 과연 축복일까요? 우리도 마찬가지로 하나님 뜻안에서는 다른 사람을 위해 축복인 것입니다. 온전히 주 안에서 선물로 받은 달란트대로 그 자체로서 다른 사람을 위해 축복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무가치하게 여기는 일을 즉시 중단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모습 이대로 하나님께서 복의 근원으로 택하신 사실에 감사하며, 가족과 이웃을 위해 축복이 되는 복된 새로운 한주간이 되시길 ...  샬~~~롬



창 12, 1 - 9,    룻 1,  1 - 21

배경 찬송은 박진희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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