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출애굽기

세심한 배려로 인도하신 하나님

그리스도의 편지 2008. 4. 24. 23:38
 
 




세심한 배려로 인도하신 하나님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내가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하라 하시니라(출 16,  12)

 

   광야에서 40년이란 세월은 길고 긴 세월이다. 방랑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버려 두시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스라엘 백섬들은 삶의 리듬을 배우게 된다. 보관해도 만나가 변하지 않는 유일한 날인 안식일과 함께 일을 하는 평일과 교체된다. 모든 사람이 먹고 마실 것을 충분히 얻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배려가 깊으시며, 백성들의 불평에 반응하시며 밤에는 메추라기를, 매일 아침에는 만나를 음식으로 주셨다. 그들에게 충분하게 주어졌던 만나는 '고수' 씨처럼 희고 맛은 꿀과도 같았다. 이에 반해 매추라기는 특별한 진미였지만,  평상시의 음식이 아니었다.

 

   우리 자신은 변화없는 평범한 음식에 쉽게 식상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애굽에서의 다양한 고기국물은 더 이상 그들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그것과 자유를 맞바꾼 것이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과 함께 동행하고 계신다.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밤과 아침 사이에 사막 위에 별이 빛나는 거대한 하늘을 쳐다보는 중에 이 사실을 감지했음에 틀림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는 새로운 길을 열어 주었던 것입니다. 모든 것이 열려 있었으며 예측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도 우리 자신의 삶을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미리 생각하고 걱정하는 것들은 단지 어느 정도만 보장할 수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스스로 이 길로 우리를 초청하시며, 홀로 두시지 않으시는 주님이심을 고백합니다. 항아리를 날마다 새로이 채우시고 우리 자신의 살메 필요한 것을 모든 사람이 하나도 빠짐없이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는 모험은 우리 자신의 삶으로 출발하는 흥미롭고도 유익한 여행일 수 있는 것입니다. 힘들고 모험이 가득한 광야 여행일지라도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는 여정이 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출  16,  1 - 36,    15,  4 - 12  


 

배경 찬송은 조준모의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