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하나님의 위임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하는 오늘 메시지에서 일인칭 소유격이 세번씩 (내 말, 내 언약 그리고 내 소유)이나 등장한다. 이 말은 우리가 어릴 때, 아주 쉽게 배웠던 말들 중에 하나이다.
이 단어는 우리의 자립성을 표현하는 말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이 말은 주님께서 아주 특별히 가까이에 임재하심을 전달해주는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내적인 결합, 즉 특별한 언약관계 속에서 살아가고자 하신다. 모든 열방들 앞에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당신의 소유로서 언명하고자 하신다. 인간과 소유물 사이의 비교를 이스라엘 백성과의 하나님의 관계를 표현한다. 이것은 물론 순종의 기반, 즉 아무런 무조건 소유하지 않는 것에서 세워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지시보다 다른 음성들에다 귀를 기울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과의 언약을 지켜셨으며 파기하시지 아니하셨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시며, 전 시대를 거쳐 당신의 언약안에 머무신다. 우리는 이러한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순종해야만 한다.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 지방에서 불러내신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사건에서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고통을 당하시던 그 순간에도 신실하셨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과 통찰, 그리고 고백이 곧 그리스도인의 신앙고백일 것입니다. 당신의 신실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 주신 그리스도와 안에서 여호와의 신실한 인도하심을 아멘으로 따르는 복된 한주간이 되시길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