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주일]주의 고난조차도 감사로 전하는 주의 고난조차도 감사로 전하는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시 92, 1) 시편 92편 기자는 살아 역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를 알리는 것을 "좋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밤이나 아침에도 생명의 메시지를 계속 전하는 일이 그를.. 오늘의 편지/시편 2018.03.25
주의 손안에 있는 생명 말씀 주의 손안에 있는 생명 말씀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소서 (시 43, 3) 어둠에 거하는 사람은 빛을 그리워한다. 질문을 가진 사람은 진리를 추구한다. 시편 43편의 기자는 어둠, 각종 거짓과 악한 자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1절). 심지어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 오늘의 편지/시편 2018.03.18
주의 빛을 바라보라 주의 빛을 바라보라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시 36, 9) 물과 불빛이 없는 장소에 있다고 상상해 보면, 우리가 그곳에 살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추측하건대, 우리는 '어떻게 이것이 느껴지는지' 또한 전혀 상상할 수 없다. 다.. 오늘의 편지/시편 2016.07.03
사랑과 함께 덕을 세우는 지식 사랑과 함께 덕을 세우는 지식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고전 8, 1) 고린도 교회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에 열중하며, 토론하고 논쟁하고 근거가 제시된다. 감정은 고조되고 과열되었으며, 얼굴들은 붉어졌다. 결국은 이방 신에게 제물로 바친 고기를 먹는 일이 얼마나 ..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6.06.15
부름받은 자들의 사명 부름받은 자들의 사명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출 7, 2) 오늘 본문에서 모세가 부여받는 것과 같은 일을 스스로 찾지는 않는다. 어느 누가 기꺼이 사자 동굴 속으로, 그것도 팔순의 나이에 가겠는가! 우리는 모세의 주저함을 얼마나 잘 이.. 오늘의 편지/출애굽기 2016.04.26
사랑을 행하는 순종 사랑을 행하는 순종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막 12, 38) 예수님은 이 경고로 무엇을 의도하시는 것일까?! 서기관들은 경전을 연구했고 각종 계명과 규율들을 실현하고자 노력했었다. 이들은 스스로 평범한 백성들을 진리를 인식하는 길로 인도하..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4.06
발아래 먼지를 떨어버릴 상황 발아래 먼지를 떨어버릴 상황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막 6, 11)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하나님 사랑은 그 어떤 길도 회피하지 않고 새로운 삶으로 초대하며, 치유하고..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2.18
믿음과 불신 사이의 문지방 믿음과 불신 사이의 문지방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막 6, 3) 예수 그리스도는 고향인 나사렛에서 설교하신다.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고 알게 되면, 아주 빈번히 예수님에 대해 감탄하게 된다. 왜냐하..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2.17
가시적인 것에 대한 착각 가시적인 것에 대한 착각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사 44, 6) 루터 Martin Luther는 "너희가 자신의 마음을 어디에 고정시키느냐가 곧 진리 안에 계신 너희 하나님이다"고 '대교리집'에서 기술한 적이 있다. 우리들은 우리 마음을 자주 우리가 볼 수 있는 것..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5.12.19
앞서 주님의 길을 닦는 앞서 주님의 길을 닦는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의가 주의 앞에 앞서 가며 주의 길을 닦으리로다 (시 85, 11. 13) 절망한 시편 기자는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6절)라고 오늘 시편에서 탄식하고 있다. 우리는 어려운 .. 오늘의 편지/시편 201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