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향을 찾아 본향을 찾아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시 86, 11) 시편 150편 중에서 시편 73편과 같은 다윗의 시편도 이러한 암시를 지니고 있다. 이것은 바로 우리들이 참여해도 되는 여호와 하나님과 다윗 사이에 친밀한 대화이다. 관찰자나 주변 인물로서가 .. 오늘의 편지/시편 2016.06.12
힘찬 그리스도인의 삶 힘찬 그리스도인의 삶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막 12, 6) 예수님은 '청중들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인내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 비유를 사용하신다. 이것은 이사야서에 나오는 "포도원의 노래" (사 5, 1-7)를 기억하게 한다. 이번에는 미지불된 세를 지불하기..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4.01
[부활절] 무덤에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무덤에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막 16, 6)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박히심과 장사지냄은 단지 잠정적인 끝을 묘사하고 있다. 왜냐하면, 부활 없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27
잡은 손을 놓고 보내주기 잡은 손을 놓고 보내주기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막 15, 42 - 43) 예수님 장례를 치르는 일은 아주 감동적인 사건이다. 이 사건에서 주역은 아리마데 요셉이다. 그는 산헤드린 공회에서 존경을 받는 의원이면서 "비밀리에 예수님 제자" (요 19, 38)..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26
마음과 영혼의 시력 마음과 영혼의 시력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막 10, 49) 바디매오 이야기는 신약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중의 하나이다. 왜냐하면, 이 이야기는 우리들 모두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우리는 볼 수 있기를, 예수를 볼 수 있기를 원한다"라는 동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15
주의 이름으로 어린 아이 하나를 주의 이름으로 어린 아이 하나를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막 9, 32) 예수님 제자들은 주님의 능력을 모두 감추는 것을 체험했다.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에서 자신들의 자리 나누는 일에 대한 생각들에 빠져 있는 사실은 누구를 놀라게 하는가?! 무기..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05
달리다굼 - 일어나라! 달리다굼 -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막 5, 36) 그들은 "당신 자식은 죽었다! 너무 늦었다! 주님을 더 이상 귀찮게 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사망 소식이 왔을 때, 예수님은 이것을 듣게 된다. 그리고, 예수님은 흘려듣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장례식..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2.16
고통과 질병으로부터 우리 마음을 고통과 질병으로부터 우리 마음을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막 1, 32) 설교나 말씀선포가 치유보다 더 중요한 것일까?! 아니면 예수님께는 양자 모두가 떨어질 수 없을 만큼 함께 속한 것일까?! 복음서에서 치유는 오히려 예수님 사역의 부수적인 산..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1.18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새출발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새출발 해가 질 녘에 진중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어 이르되 각기 성읍으로 또는 각기 본향으로 가라 하더라 왕이 이미 죽으매 (왕상 22, 36 - 37) 아합은 용감한 왕이었다. 중상을 입고서 그는 전쟁 중에 자기 전차에 서서, 죽을 때까지 계속 싸웠다. 모든 용맹으로서 그..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2.09
죽음은 손이 없다 죽음은 손이 없다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왕상 17, 21 - 22) 어머니가 자식을 잃게 된다면, 끔찍한 일이 아닌가?! 이런 경우에 본문의 과부와 같이 슬픔과 큰 아픔으로 "이것이 도대체 내 .. 오늘의 편지/열왕기상 201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