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기반없이 비틀거리는 설 기반없이 비틀거리는 땅이 취한 자 같이 비틀비틀하며 침망 같이 흔들리며 그 위의 죄악이 중하므로 떨어지고 다시 일지 못하리라 (사 24, 20) 이사야서는 24장을 기점으로 새로운 사고가 전개된다. 여호와 하나님이 "토양을 황폐케 하실 것"이라는 심판이 따른다. 도시나 시골 할 것 없.. 오늘의 편지/이사야 2013.12.13
나쁜 일 가운데서 선한 일 나쁜 일 가운데서 선한 일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시 32, 5)) 실제로 이것은 시편 32편에 삽입된 아주 개인적인 체험들이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 없이 자신의 삶을 극복하고자 시도했을까? 이것으로써 그는 한계에 도달했을.. 오늘의 편지/시편 2013.10.20
잔치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 잔치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눅 14, 17) 예수님의 복음은 생명 잔치로에의 초청이다. 각종 잔치들의 준비는 수많은 수고를 요구한다. 생명의 잔치는 결코 파티 서비스를 통해서 준비할 수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4.25
부정을 향해 타오르는 불길 부정을 향해 타오르는 불길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단 3, 17)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사건은 뜨거운 한 사건이다. 지방 행정관인 사드락, 메삭과 아벳.. 오늘의 편지/다니엘 2013.01.07
아름다운 옷 아름다운 옷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슥 3, 4) 일반적으로 결혼, 장례나 세례식 같은 예식에 임할 때, 특별히 아름다운 옷,. 즉 예복을 입게 된다. 세례를 받을 때에도 깨끗한 세례복을 입게 된다. 상징적으로 이.. 오늘의 편지/스가랴 2012.12.06
은밀한 죄의 힘 은밀한 죄의 힘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시 51, 1) 위대한 왕 다윗은 땅바닥에 엎드려 참회의 기도를 드리고 있다. 그는 아주 심한 죄를 지었는데, 자기 예하의 충성스런 군인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탐냈었다. 더군다나 이 .. 오늘의 편지/시편 2012.10.21
보고 듣고 느끼며 기억하는 보고 듣고 느끼며 기억하는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고전 11, 26) 도대체 이것을 아직도 들을 수 있을까?! 매번 성찬식마다 사도 바울이 2천년 전에 이미 전해주었던 것으로 시작한다. 도대체 우리들은 이것을 아직 들..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2.09.01
하나님을 찾는 자 하나님을 찾는 자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시 53, 2) 실제로 상황이 어떻게 보이는지, 즉 인간적인 눈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것보다 전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오늘 시편 53편 기자에게 보여지게 되었다. 여호와 하나님.. 오늘의 편지/시편 2012.06.17
십자가를 거쳐 생명으로 십자가를 거쳐 생명으로 세례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벧전 3, 21) 우리가 정원일이나 농삿일을 하고 난 뒤에 하는 씻는 일이 결코 세례는 아니다. 하지만, 이것은 씻는 일, "더러운 것"을 없애는 일과 관련된다. 더러운 것들은 피.. 되새김질편지/베드로전 2012.05.10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맡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맡김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사 59, 2) 대지의 진동처럼, 말씀은 우리들 앞에서 깊은 구덩이를 내게 된다. 우리가 듣고 보는 것을 우리들 마음은 단지.. 되새김질편지/이사야 201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