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이사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맡김

그리스도의 편지 2011. 12. 21. 00:00

Candle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맡김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사 59, 2)

 

    대지의 진동처럼, 말씀은 우리들 앞에서 깊은 구덩이를 내게 된다. 우리가 듣고 보는 것을 우리들 마음은 단지 체험하도록 하는 것이다. 여호와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는 끔찍함에 대해 우리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통해 우리 스스로 떼어놓을 수 있는 행위자로서 우리를 폭로하시며, 우리가 하나님을 더 이상 볼 수 없도록 하시고 하나님도 우리를 더 이상 듣기를 원치 않으신다. 우리들 자신 스스로가 치명적인 하나님의 부재 속에 놓이게 된다. 죄악이 평범하게 되어버렸고 불의가 표준으로, 하나님을 부정하는 일이 재미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야말로 출구가 전혀 없는 심연에 깊이 떨어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대할 수 있을까?! 물론 그렇다! 우리는 구원하는 용서, 치유하는 은혜, 유효한 우리 삶의 순화를 필요로 한다. 이런 것들은 오로지 여호와 하나님을 통해서 오게 된다. 그런데, 우리들은 무엇을 할 수 있으며 해야만 하는 것일까?! 하나님의 마음에 모든 것을 내어 맡기면, 하나님이 이것을 순화하시고 치유하시며 구원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당신의 변화시키는 권능으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수 있도록, 하나님을 향해 우리의 마음을 열어야 한다.

 

   우리는 매일매일 하나님께 우리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면서 우리 자신을 불의한 삶의 변화 속으로 타락으로부터 구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매 순간마다 떠올라 오는 이런 부정한 영을 아주 싫어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매일 삶 속에서 하나님과 기도와 말씀 가운데 대화할 시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홀로 조용한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 가운데, 모든 것을 하나님께 내어맡길 수 있음과 동시에, 주위 이웃과 친구들이 하나님 안에 머물도록 권면할 수 있는 용기도 또한 중요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여호와 하나님께 내어맡길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사 59, 1 - 15 마 27, 50 - 54

 

배경 찬양은 "Steyer & Jazz-Chor"의 "Es kommt ein Schiff, geladen"입니다.




'되새김질편지 > 이사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으로 임하시면   (0) 2011.12.23
마음 속에서의 감사   (0) 2011.12.22
변화의 집  (0) 2011.12.20
입술의 열매로 평강을  (0) 2011.12.19
하나님의 은밀하심   (0) 201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