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위한 선결 문제 믿음을 위한 선결 문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눅 20, 41) 서기관들이 예수에게 감히 더 이상 아무것도 질문할 수 없었을 때, 예수님께 질문한다. 그런데, 첫눈에 어떤 신학적인 궤변처럼 보이는 것은 예수 자체에 대해 던지는 ..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5.22
달리 보이는 실제 달리 보이는 실제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막 12, 38) 서기관들을 향한 예수님의 비판은 단호하시며, 이 비판은 뿌리까지 미친다. 호화스런 옷으로 치장하고 외적 현상과 공적인 자리에서 인사받는 일은 그들의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20
참으로 멋진 천국 비유 참으로 멋진 천국 비유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마 13, 31) 하늘나라 즉, 하나님의 실존은 오늘 본문말씀이 표현한 것과 같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들 인간이 이 영역을 간단하게 말로 표현할 수는 없다. 예수님 자신도 직접 표현하시는 대신에 형상이나 비유를 사용.. 오늘의 편지/마태복음 2011.10.07
예수님의 눈으로 예수님의 눈으로 너는 재판을 굽게 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신 16, 19) 바로 어제 말씀에서는 "너는 즐거워할지니"라고 말했었는데, 오늘 말씀은 "너는 재판을 굽게 하지말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들이 서로.. 오늘의 편지/신명기 2010.02.23
위로 향한 시선 위로 향한 시선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후 4, 16) 우리는 전혀 다른 삶의 스타일이 필요하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삶은 빛나는 포장으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선한 외모가 중요하다. 시선은 나무랄 데 없는 모습에 머문다. 확실한 자기반성은 이미 거의 기.. 오늘의 편지/고린도후서 2009.06.21
열린(닫힌) 공동체인가? 우리 공동체는 열린(닫힌) 공동체인가?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 받았으니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약 2, 1) 사람들이 사항에 대해 정확하게 지적해 주면, 우리에게 언제나 좋았던 것을 기억한다. 직접적이고도 정확하게 말하는 것은 그 당시에는 아픔.. 되새김질편지/야고보 2009.02.10
외모를 보지 않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으신다 베드로가 입을 열어 가로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받으시는줄 깨달았도다 (행 10, 34 - 35) 이방인에 속하는 우리가 오늘날 성경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은 사도행전의 이 두 .. 되새김질편지/사도행전 2009.01.01
가장 위대한 변화 가장 위대한 변화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시 2, 7) 고대 이스라엘에서 왕이 즉위하게 되면, 성대한 예식이 이뤄졌다. 이 예식에서 새로 왕좌에 오르는 왕에게 장차 업무를 밝힌 뒤에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 오늘의 편지/시편 2008.12.24
어디서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어디서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마 21, 13)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시어 잘 정돈된 상점들을 둘러엎으시는 일은 엄청난 자극이며 선동같이 보인다. 예수님은 마치 성전을.. 되새김질편지/요한복음 200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