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마지막 잎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시 125, 1)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성을 향하여 순례한다. 이들은 수많은 의심을 마음에 담고 있다. 이것이 과연 이들이 살고 있는 공의로운 세상일까?! 이들은 의연하고 올바르게 머물렀거나 그.. 오늘의 편지/시편 2016.07.31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막 11, 9) 예루살렘으로 순례 여행은 그 당시 하나님의 백성인 유태인들을 위해서는 특별한 체험이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오셨을 때, 이렇게 유월절 조금 전에 예루살렘 성으로 올라가시게 되었다. 성스러운 예..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6.03.29
겸허한 모습으로 겸허한 모습으로 시온의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요 12, 15) 오늘 본문에서 성경의 굉장한 메시지가 "여호와 하나님이 인간들에게로 오신다"는 구절에서 요약되어 있다. 물론 이에 '하나님 앞에서 충분히 선하지 못하고 마음에 들지도 않으며 하나님.. 오늘의 편지/요한복음 2014.06.21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유다 족속 중에서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왕하 19, 30) 히스기야왕이 배상금 지불을 거부했기 때문에, 앗시리아 왕 산헤립은 군대와 전차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성을 향해 진군했었다. 북이스라엘처럼, 예루살렘성과 똑같.. 오늘의 편지/열왕기하 2013.06.17
믿음 가운데 새 힘을 얻고자 믿음 가운데 새 힘을 얻고자 또한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여호와를 의뢰하라 함을 듣지 말라 그가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실지라 (왕하 18, 30) 탐정소설보다 더 긴장감을 주는 성경 사건들이 있는데, 열왕기하 18장, 19장이 이에 속한다. 이전에 이미 이스라엘 북왕국처럼, .. 오늘의 편지/열왕기하 2013.06.14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죄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죄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라 (눅 9, 51) 하나님을 아직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교회의 이름으로 저질러진 각종 폭력들 - 십자군 전쟁, 종교 재판과 마녀사냥 - 을 그 근거로 말하며 제시한다. 제자들 역시..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3.18
[삼일절편지]깊이 안으로 들어가라! 깊이 안으로 들어가라!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눅 7, 29) 도대체 왜 사람들은 예루살렘성에서 나와 요단 강가의 광야로 무더기로 몰려갔을까? 그 일이 멋진 일이고 세례 요한이 아주 특이하게 보였기 때문이었을까?! 아니..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13.03.01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 무릇 나의 영혼에는 재난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은 스올에 가까웠사오니 (시 88, 3) 세상에서 고난에 대해 전 시대에 걸쳐서 사색의 대상이 되었다. 고난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모든 것을 인정하시는 인자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을.. 오늘의 편지/시편 2012.04.01
허황된 꿈이 악몽이 되어 허황된 꿈이 악몽이 되어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사 65, 17)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언급되어지는 것처럼', 숨 막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것은 막 평화가 시작되는 예루살렘성 안에서의 .. 되새김질편지/이사야 2012.01.06
눈물의 양식 눈물의 양식 주께서 그들에게 눈물의 양식을 먹이시며 많은 눈물을 마시게 하셨나이다 (시 80, 5) 우리들이 굳게 믿고 기도에 전념하는 한, 우리는 불의, 고통과 죽음에 그리 오랫동안 순응하지는 않을 것이다. 수천 년 된 옛 기도 중에 하나인 시편 80 편은 우리를 감동시키는 똑같.. 오늘의 편지/시편 201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