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 떼어내고서 십자가를 떼어내고서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고전 1, 23) 하나님께서 구원, 즉 생명을 "십자가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약속하셨던 사실을 일반적인 "인간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다. 우리들 사고의 .. 오늘의 편지/고린도전서 2012.08.01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받으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받으면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벧전 4, 14) 예수를 그리스도로서 고백하는 우리들이 이를 위해 행복하게 찬양하기도 하며, 동시에 치욕을 당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 되새김질편지/베드로전 2012.05.12
십자가를 거쳐 생명으로 십자가를 거쳐 생명으로 세례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벧전 3, 21) 우리가 정원일이나 농삿일을 하고 난 뒤에 하는 씻는 일이 결코 세례는 아니다. 하지만, 이것은 씻는 일, "더러운 것"을 없애는 일과 관련된다. 더러운 것들은 피.. 되새김질편지/베드로전 2012.05.10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 무릇 나의 영혼에는 재난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은 스올에 가까웠사오니 (시 88, 3) 세상에서 고난에 대해 전 시대에 걸쳐서 사색의 대상이 되었다. 고난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모든 것을 인정하시는 인자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을.. 오늘의 편지/시편 2012.04.01
주님의 뜻이 이룬 것 같이 주님의 뜻이 이룬 것 같이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막 14, 36) 단지 아들만이 아버지를 "아빠! 나의 아버지여"라고 간구할 수 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는..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31
역풍을 안고서도 역풍을 안고서도 그들이 근심하며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하고 말하기 시작하니 (막 14, 19) 예수님은 하필이면 유월절 잔칫상에서 '좌중에 배신자가 있다'고 선포하심으로써 제자들을 놀라게 하신다. 제자들은 모두 깜짝 놀라 "하지만, 나는 아니지요?"하고 반응했었다. 이 깊은 불..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29
인간의 생명이 달린 일 인간의 생명이 달린 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막 13, 33) 세상이 우리들에게 열매를 맺기 원하면, 우리들은 세상에 명확하게 답해야만 할 것이다. 왜냐하면, 세상의 주인은 가고, 우리들의 주님은 오실 것이기 때문이다. 이 사실은 매일 삶을 위해 도대체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26
우리를 지탱시키는 것 우리를 지탱시키는 것 예수께서 이르시되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막 13, 6) 징조가 폭풍우를 가리키고 있다. 때는 말세이고 단지 하나님만이 우리들이 막 말세의 처음 아니면 이미 말세 한복판에 서 있는지를 아신다. 예수 그리스도..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22
엄청난 이익을 남길 투자 엄청난 이익을 남길 투자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막 12, 44) 예수님은 성전의 금고 앞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찰하시며, 예수님의 시선은 헌금함쪽으로 쏠린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어떻게 헌금함에 돈을 넣는지 보신다. 그들 중에는 큰 ..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21
예수 안에서 새 생명 예수 안에서 새 생명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막 12, 25) 사두개인들은 죽은 자의 부활을 불가능한 것으로 여겼다. 하지만, 이들은 성경말씀을 결코 경시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오히려 정반대였었다. 이들.. 오늘의 편지/마가복음 201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