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도구로 사용하소서! 사랑의 도구로 사용하소서!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 (요일 4, 21) 요한일서의 중요한 테마는 사랑, 즉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 인간들의 사랑이다. 구체적으로 우리의 사랑은 먼저 이웃과 형제자매 사랑이 된다. 사도 요한이 두 영역을 너무.. 되새김질편지/요한일 2009.11.12
두 눈길의 마주침 두 눈길의 마주침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눅 22, 61) 불과 몇시간 전에 베드로는 '예수님과 함께 감옥에도, 사형장에도 같이 갈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주장했었다. 이제 그가 일정의 거리를 두고 예수님 가.. 오늘의 편지/누가복음 2009.04.04
하나님 없는 인생은... 하나님 없는 인생은 무가치한 인생 종의 눈이 그 상전의 손을, 여종의 눈이 그 주모의 손을 바람 같이 우리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시 123, 2) 오늘 묵상할 시편의 기자는 간절하게 하나님의 도움을 위해서 기도할 때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그리고 .. 되새김질편지/시편 2009.02.26
거센 바람을 안고서 거센 바람을 안고서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롬 15, 7) 도대체 무슨 의미로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받다"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을까? 낯선 사람을 있는 그대로 간단히 받아들여야만 할까? 우리가 다른 사람을 말씨나 눈길로 상하게 .. 되새김질편지/로마 2008.11.22
너희로 인해 너를 통해 생명과 사랑이 보여질지니 예수께서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나를 좇으라 하시니 저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좇으니라 (눅 5, 27 - 28) 오늘 텍스트는 예수님이 세리 레위를 만나시는 장면이다. 오늘 텍스트의 짧은 언급 뒤에 추정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이야.. 되새김질편지/누가복음 2008.08.17
강아지의 눈길처럼 그렇게 어디를 바라보는가?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시 25, 15) 시편 25편의 다윗과 같이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은 좋은 미래에 대한 전망을 가진 사람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다윗이 자신의 삶을 주관하시는 여호와를 바라볼 때, 그의 눈은 불안.. 되새김질편지/시편 200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