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에스라

살아 있는 믿음과 믿음 공동체

그리스도의 편지 2013. 7. 11. 00:00

Candle




살아 있는 믿음과 믿음 공동체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스 3, 11)

 


    페르시아 황제 키루스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포로생활로부터 귀향만이 아니라, 예루살렘 성전의 재건축을 허락했었다.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다시 제물을 드릴 수 있는 것을 사람들이 기뻐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번제 제단을 세우는 일부터 시작했었다.

    몇 달 뒤에 성전의 기초를 놓기 위해, 기술자, 인부들과 자재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백성들이 함께 밀려들었다. 제사장들과 레위 지파들은 자신들의 제사장복을 입었고 악기들을 가져왔었다. 하나님이 다시 백성들 가운데 성전에 거하시고자 했기 때문에, 백성들은 하나님을 찬양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은혜롭고 아름다운 예배를 기뻐했었다. 모든 사람들이 소리 높게 찬송하고 함께 기뻐했었다. 멀리까지 이 기쁜 찬송이 울려 퍼졌다. 이들이 예배 중에 너무나도 기쁘게 하나님을 찬양해서 먼 곳에 있는 사람들도 이 기쁨을 더불어 감지할 수 있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과 더불어 이 세상에서 살아 움직이는 성전임을 고백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우리들에게 믿음의 공동체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우리들이 마음, 입과 행동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예수님의 생명으로 믿음의 공동체를 채우셨습니다. 우리들은 기꺼이 이 공동체 안에 거하기를 원하며, 하나님이 우리들의 생각을 채우시기를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은 물론이고, 공동체 바깥으로도 살아있는 믿음이 흘러넘쳐 그리스도의 향기가 그윽하게 주위에 퍼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스 3, 1 - 13 암 5, 4 - 15

배경 찬송은 "내 주의 은혜의 강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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