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편지/마태복음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그리스도의 편지 2011. 10. 11. 00:00

Candle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마 13, 55)


 

 

    도대체 나사렛 예수는 누구인가?! 예수는 아주 평범한 목수 가정에서 태어나지 않았던가?! 그런데, 어떻게 그가 이 모든 기적을 행할 수 있단 말인가?! 그는 도대체 어디서 그런 놀라운 지혜를 얻었단 말인가?!
    예수를 직접 체험했던 사람들은 헷갈려 했었다. 이들은 예수와 예수님의 요구를 교만하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마리아의 아들이 저렇게 등장할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예수는 누구인가?"는 질문은 여전히 대답되지 않은 채로 있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그리고, 우리도 또한 이에 대한 대답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있다. 종교 창시자, 예언자, 기적을 행하는 자, 허풍쟁이 등등 사람들이 예수에 대해 아직도 말하지 아니한 것들이 많다
.


    신약 성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처럼 똑같은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마리아는 어린 예수에게 기저귀를 채웠으며, 예수님은 광야에서 배고픔을 느끼셨다. 예수님은 또한 예루살렘을 위해 우시기도 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단순히 목수의 가정에서만 태어난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 인간들의 구세주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진짜 인간이시며 동시에 진짜 하나님"이신 것이다. 그렇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들은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스스로 "예수 그리스도를 누구라고 고백하는지" 자문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빛을 비취는 분만이 아니라 친히 빛이시며, 길을 제시하는 분만이 아니라 친히 길이십니다. 예수님은 진실한 분일 뿐만 아니라 친히 진리이시며, 살아 역사하시는 분일 뿐만 아니라 친히 생명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단지 위대하신 분일 뿐만 아니라, 주님이 되십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온전히 꿰뚫어 보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들 삶에서 온전한 새로운 시작을 가능케 하시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들 삶에다 의미를 부여하시며, 우리의 완전한 믿음을 마땅히 얻을 수 있는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고백하며, 화평을 얻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마 13, 53 - 58 12, 1 - 15

 

 

배경 찬송은 "예수 가장 귀한 그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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