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사 6, 3)
우리들의 전 삶은 항상 양면으로 갈라지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삶 속에서, 갓 태어난 아가의 웃음, 장엄한 공연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입맞춤 등등의 아름다운 것들을 보고 체험한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창조의 영을 감지한다. 하지만 우리는 또한 친한 친구가 어떻게 불치의 병에 고통당하고 있는지, 어떻게 우리가 서로서로 불신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폭력이 늘 거듭해 우리 삶을 파괴하는지를 체험한다. 우리는 이러한 많은 연관성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도대체 하나님은 두개의 얼굴을 가지셨단 말인가? 하나님은 자주 우리를 잊어버리시는 것일까? 아니면 하나님은 변덕쟁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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