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이사야

선하고 좋은 열매를 위해

그리스도의 편지 2010. 12. 4. 00:00

 

Candle




선하고 좋은 열매를 위해
 

 

 
 

 

그들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사 5,  7) 

 

 

 

  

    이사야 선지자는 친구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며, 완곡하게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 노래한다. 원래는 사랑의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슬픈 노래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아주 실망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정의를 바라신다. 아직까지도 하나님은 이것을 바라시지 않는가? 신실하게 하나님은 여전히 이것을 새롭게 기대하고 계시지 않는가? 우리가 바라는 것보다 훨씬 더 큰 하나님의 희망은 언어의 운율 가운데 길을 달리하고 있다. 루터 역, 독어 성경에서는 이 구절이 "공평 Rchtsspruch"과 결코 구원을 받을 수 없는 "위법 Rechtsbruch"과 "공의 Gerechtigkeit"가 용서받을 수 없는 "나쁜 일 Schlechtigkeit"과 서로서로 운율을 교차하고 있다.

 

   여기서 비난되고 있는 말들은 무한하시며, 우리들에게 새로운 창조의 도구가 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권위와 신실하심을 거부한다. 하나님께서 몸소 원하신다면, 하나님은 무에서 조차도 피조물들을 불러내실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죽음 가운데서도 새로운 생명을 주실 것이다.

   

    우리들의 삶은 마치 유익한 과일을 맺는 큰 나무와 같습니다. 이 과일 나무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깊이 뿌리를 박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가득한 태양 아래 높이 크게 자랄 수 있습니다. 누구의 마음에나 다 들 수 있도록, 가지를 넓게 펼치고 자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 보호와 그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하늘을 향해 자라나며, 성장하는 가운데 값지고 귀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 안에서 좋은 열매를 맺는 선한 나무가 되고자 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사  5, 1 - 7    10, 32 - 39 

 

배경 찬송은 "내 마음을 취하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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