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김질편지/시편

우리에게 주실 평안과 소망

그리스도의 편지 2010. 2. 22. 16:56




우리에게 주실 평안과 소망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시 145, 18)

  
 

  

    우리가 직업상 과제들을 너무나 잘 다루거나 우리의 폭넓은 삶의 경험들이 하나님을 의심하도록 하기 때문에, 우리가 심적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망각하게 되는 순간과 시간 그리고 날들이 항상 반복하여 찾아오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전혀 그렇게 머물러 있을 필요는 없다. 오늘 시편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항상 다시 발견하도록 인도하신다' 라는 아주 대단한 약속을 해주고 있다. 우리의 숨김없는 솔직한 기도로써 우리는 직접적으로 하나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다.
    하나님에게로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서 인간들은 모든 것을 하지 않았던가? 마르틴 루터는 신부로서 자기 몸에다  채찍질했으며, 다른 사람들은 광야로 고독을 찾아 나섰으며,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수천까지 다른 일들을 시도했었다. 오늘 시편 말씀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간단하면서도 눈에 띄이지 않지만 끊임없는 진실한 기도 이외에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가르치고 있다.

     

   우리가 우리 삶의 고통을 하나님 앞에 기도로 아뢰면, 모든 짐들이 그 자리에서 즉시 벗겨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의 고통과 짐들이 하나님 앞에서 다른 것으로 변하여 우리가 그것때문에 무너지지 않고 기꺼이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을 것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이 주일 아침에 우리에게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예 29,11)고 약속하십니다. 우리가 현재 지고있는 고통과 짐이 어떠한 것이던지,  그것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과 희망을 주시기 위함이라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이러한 확고한 믿음 가운데 복된 주일 보내시길.....  샬~~~롬


        

        시 145,   롬 11, 32-36


 
 

배경 찬송은 "당신은 소중한 사람 "입니다.